본문 바로가기
일상

김나운 떡갈비 명작 후기 ( + 꿀호떡햄버거 )

by 림맘 2021. 1. 18.

구매날짜 : 2020.12.30

구매가격 : 10,150원

구매처 : 옥션 ( 롯데홈쇼핑 )

 

 

 

안녕하세요, 림맘입니다!

코로나가 가져온 변화 중 제일 큰 것이 집콕이지만 제일 귀찮은 건 따로 있습니다...

5인이상 모이지 못하니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이게 왜 귀찮으냐!

넘쓰의 회사 구내식당이 운영중단 되기 때문입니다.

 

넘쓰의 회사는 공단식당을 이용하는데 공단의 근무하는 사람들만 대상으로 하는 곳이라 일반 사람들이 오지 않는 형태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올라가면서 공단 식당이 문을 열지 않습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저는 넘쓰의 도시락을 싸야하지요...ㅠㅠ

 

도시락을 싸는 것은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갔습니다.

 

중고등학교 때 할머니께서 도시락을 싸주시면 반찬투정을 하곤 했는데

도시락을 쌀 때마다 왜 그랬을까 반성이 절로 되고 있습니다.

 

 

 

 

밥과 국, 메인반찬에 3가지 정도 기본반찬까지...

매일 같은 것은 싫다고 해서 메인반찬과 국은 바꾸려고 하는데 머리가 아픕니다.

 

그래서 냉동식품들로 냉동실을 채우는데 그 중 하나가 김나운 명작 떡갈비 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보충도 했고 주말 특식으로 호떡햄버거도 먹어서 후기를 남겨봅니다.

 

 

 

 ~ 김나운 명작 떡갈비 후기 (feat.꿀호떡 떡갈비 버거) ~ 

홈쇼핑 떡갈비, 김나운,

김나운의 더 키친, 떡갈비 명작,

떡갈비 추천, 반찬 도시락 추천,

나혼산 장우영 꿀호떡햄버거

 

 

 

 

 

 

김나운 떡갈비는 홈쇼핑에서 판매 중인데

올박스에서 김나운 더 키친이라는 라인으로 김치, 훈제연어, 돈까스와 함께 내세운 제품입니다.

 

저는 네이버 맘카페의 핫딜방을 통해서 접했고 작년에 꾸준히 구매해서 잘 먹고 있습니다.

아래는 작년동안 구매한 내역입니다.

 

 

 

 

 

김나운 떡갈비 구매 내역

 

 

 

 

 

한팩에 손바닥만한 크기의 떡갈비가 2장씩 들어간 걸 8팩, 10팩씩 대량으로 판매합니다.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제품이라 그런지 세트 수량이 많습니다.

 

매주 화요일 G9에서 3000천원한도의 할인을 했는데 그 때 자주 구입했습니다.

 

제일 최근 옥션에서 산 건 넘쓰아이디로 스마일클럽을 가입하며 50% 할인쿠폰을 받아서

샀던 중에 제일 싸게 살 수 있었습니다.

 

반찬용으로 쟁여두는 품목이라서 도시락 싸야하면 사두는 식품인데

넘쓰가 열심히 검색을 하더니 '나혼자산다'에서 장우영씨가 만든 꿀호떡햄버거 레시피를 보고 만들어서

더욱 자주 쟁여야 하는 제품이 되었습니다..ㅋㅋ

 

 

 

김나운 떡갈비 명작 후기 - 포장

 

 

 

냉동식품이라서 스티로폼 박스에 꽁꽁 싸매서 배송되어 옵니다.

홈쇼핑을 통해서 구매해서 그런지 배송도 빠르고 포장도 깔끔했습니다.

 

같이 들어있는 얼음팩은 자체제작한 것 같은데 귀여운 캐릭터가 보기도 좋고

얼음팩포장이 질겨서 여름에는 넘쓰의 도시락 보냉을 위해 넣기도 했었습니다.

 

 

 

김나운 떡갈비 명작 후기 - 포장

 

 

 

떡갈비 포장이 내용물에 비해서 매우 큽니다.

처음에 배송 받고 막 박스를 열었을 때는 한장의 크기가 큰건가 기대했다가 들어보고 실망했던 기억이 납니다.

 

포장은 두손으로 가려지지 않는 크기지만

김나운 떡갈비 한장의 크기는 손바닥정도 입니다....

 

먹음직스러운 떡갈비의 사진과 조리방법, 원재료명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20년 12월 30일 구입한 제품의 유통기한은 21년 9월 28일까지로 넉넉했습니다.

 

 

 

김나운 떡갈비 명작 후기 - 원재료

 

 

 

떡갈비 한장의 무게는 80g정도로 딱 손바닥정도의 크기입니다.

돼지고기 57.81%, 소고기 7.88% 모두 국내산으로 고기 함량은 65.69%입니다.

 

광고에 소고기 안창살이 들어간다고 하더데 얼마나 들어가는지 %표시는 없는 걸 보니 정말 미량만 들어가나 봅니다.

 

직화 그릴 마크라고 되어 있는데 그냥 한쪽에 그릴로 구운 것처럼 줄줄이 소스탄자국 표시되는 겁니다.

 

 

 

김나운 떡갈비 명작 후기 - 조리

 

 

 

림이가 이유식에서 유아식으로 넘어갈 때 딱 한번 직접 떡갈비를 만든 적이 있는데....

솔직히 제가 만든 것보다  사 먹는게 더 맛있습니다...

 

만들어서 구워주니 안 먹어서 아까운 소고기를......(소야 미안..)

 

림이는 베베쿡에서 나온 하와이안 함박스테이크 구워주고

저희는 김나운 떡갈비 먹는 걸로 대체하고 있습니다...ㅋㅋㅋ

 

 

 

 

 

 

 

 

 

직화 그릴 마크는 한쪽면에만 있어서 반대쪽을 찍은 사진에는 없습니다.

 

해동하면 더 빨리 구울 수 있지만 해동하지 않아도 잘 구워집니다.

 

후라이팬에 식용유 살짝 돌려서 중약불에 3~4분 구우라고 되어 있습니다.

저희 집 가스렌지가 화력이 센지 중약불에 하면 타기 때문에 약불로 5분정도 구워줍니다.

 

가열해야 하는 제품이라 포장에 나온 조리시간보다 조금 더 구워야 속까지 따끈합니다.

 

 

 

김나운 떡갈비 명작 후기 - 완성

 

 

 

 

김나운 떡갈비 구운 직후 사진입니다.

표면의 탄 자국은 제가 잘 못 구워서 그런게 아니고 설탕이 양념으로 들어가서 원래 잘 탑니다.

지켜보면서 자주 뒤집어야 하는데 앗차하는 순간 타버려서 주시하고 있어야 합니다.

 

 

 

김나운 떡갈비 명작 후기 - 표면,단면

 

 

 

식용유를 살짝 두르기도 하지만 돼지고기 지방이 조금 들어가서

떡갈비의 표면도 반지르르하니 윤기가 흐르고

단면도 촉촉합니다.

 

양념은 제 입맛 기준 좀 달고 짠편입니다.

자주 먹는 넘쓰는 적당하다고 하니 도시락반찬으로 잘 싸줍니다.

 

두께가 얇아보이긴 하는데

먹었을 때 씹히는 식감이 괜찮고

요정도 두께가 여러가지 활용하기 좋았습니다.

 

저희는 그냥 구워먹기도 하지만 이 레시피를 본 이후에는

주말 특식으로 자주 해 먹고 있기도 합니다.

 

 

 

 

 

 

 

 

 

그건 바로 장우영씨가 나혼자산다에 나와서 만들었던 꿀호떡 햄버거 레시피입니다.

 

① 꿀호떡 2개를 후라이팬에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② 떡갈비 1장을 굽는다.

③ 쿠킹호일을 깔아준다.

④ 쿠킹호일 -꿀호떡- 떡갈비(양배추나 피클 추가해도 됨.) - 꿀호떡

순서로 쌓아서 호일로 싸매준다.

⑤ 반으로 썰어서 먹는다.

 

 

 

김나운 떡갈비 명작 후기 - 꿀호떡 햄버거 활용

 

 

 

*립에서 나온 미니 꿀호떡으로 9개 1477kcal의 어마어마한 제품입니다

처음에 해 먹었던 제품은 아닌데 요건 호떡의 빵부분이 조금 더 두꺼워서 처음 제품을 찾고 싶네요.

 

호떡의 꿀은 한쪽으로 쏠려있긴 하지만 적게 들어간 건 아니라서 맛은 좋습니다.

 

 

 

 

김나운 떡갈비 명작 후기 - 꿀호떡 햄버거 조리과정

 

 

 

버터에 꿀호떡 양면을 노릇노릇하게 구워주고 떡갈비를 굽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한 번 돌리긴 했는데 저희는 후라이팬에 굽는게 더 맛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양배추 채 썰어 놓은 것과 피클이 있어서 같이 넣었지만

떡갈비만 들어가도 괜찮았습니다.

 

오이피클도 괜찮지만 조금 맵게 먹어도 좋다면 할라피뇨피클도 좋습니다.

여담이지만 오이피클이나 할라피뇨 피클은 노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지금까지는 제일 좋았습니다.

 

소스는 마요네즈와 케찹, 머스타드가 들어갔습니다.

 

 

 

김나운 떡갈비 명작 후기 - 꿀호떡 햄버거 완성!

 

 

 

은박으로 꽁꽁 싸매준 뒤 절반으로 잘라주면 완성!

 

주의할 점은 칼로 자를 때,

은박이 작은 조각으로 분리되어 내부에 들어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김나운 떡갈비 명작 후기 - 꿀호떡 햄버거 단면

 

 

 

꿀호떡의 빵이 좀 두꺼워서 포만감도 더 컸습니다..ㅎㅎ

 

꿀호떡의 꿀과 떡갈비가 단짠단짠의 조화를 이루어 맛이 배가 됩니다.

거기에 피클과 양배추가 아삭함을 더해주니 더욱 맛있습니다!

 

쿠*에서 팔던 임*정 떡갈비도 해봤는데 김나운 떡갈비가 좀 더 얇아서 이렇게 먹기는 더 괜찮았습니다.

 

 

 

저처럼 도시락 반찬으로 고민하시는 분,

주말 아침 특식으로 먹고 싶으신 분,

떡갈비는 먹고 싶지만 만들기는 귀찮으신 분

강추드립니다.ㅎㅎ

 

다시 강추위가 온다니 보일러, 수도관 동파 조심하시고 건강한 한 주 보내세요~!!

 

 

 

 

2021/01/06 - [일상/생활용품 후기] - 내돈내산 FC바르셀로나 프리미엄 전기 면도기 BARCA-2000 사용후기

2021/01/12 - [일상/생활용품 후기] - 캐릭터 방한 발쿠션 후기

2021/01/01 - [일상] - 좁은 틈 손쉽게 청소하는 방법!

2020/12/29 - [일상/생활용품 후기] - LED 조명 무선 무드등

2020/12/22 - [일상] - 셀프염색) 미장셴 헬로버블 거품 염모 ( 아프리카 선셋 오렌지 ) 1회 발색 후기

2020/12/21 - [육아/장난감] - 주방놀이 후기 - 3 ) 피에스타 원목 주방놀이 네오 화이트

2020/12/15 - [일상/홈카페] - 스틱커피-6) 이디야 비니스트 바닐라라떼 후기

2020/12/04 - [일상/생활용품 후기] - 따수미 난방텐트 패브릭, 시그니쳐 2년 사용 후기

2020/12/12 - [일상/생활용품 후기] - 스팀보이 온수매트 4년차 사용 및 소소한 AS 후기

2020/11/23 - [일상] - 부모님 생신, 기념일 가성비 좋은 용돈 꽃다발 이벤트 후기

2020/11/15 - [일상/생활용품 후기] - 샤오미 2세대 가습기 25개월 사용 후기

2020/11/08 - [일상/생활용품 후기] - 슈와츠코리아 이동식 3단 빨래바구니 한달 사용 후기

2020/05/06 - [일상/홈카페] - 피코크 추천 - 2) 이마트 마몰로 당근 케익 160g 후기.

2020/03/15 - [일상] - 강동오리 오리불고기 후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