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추천) 깜짝 주사위 게임 후기 (2 ~4인용)

 

구매날짜 : 2021.02.11

구매처 : 동네 문구점

구매가격 : 3,000원

 

 

안녕하세요, 림맘입니다~!

 

설연휴 잘 보내셨나요?

다음 주면 2월도 마지막주입니다.

 

보드게임은 자주 하지 않는데

넘쓰가 집콕의 한계를 느껴서 사보게 되었습니다.

 

동네 다이소를 들러보았는데 딱 이거다 하는게 없다고

근처에 있는 문구점으로 가보았습니다.

 

별의별게 다 있는 문구점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네요..ㅎㅎ

 

너무 복잡한 게임은 어렵고

단순하고 쉬운 게임을 찾다가 윷놀이와 비슷해서 구입해보았습니다.

 

 

 

 ~ 깜짝! 주사위 보드게임 후기 ~ 

 

보드게임, 2인용, 3인용, 4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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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추천

 

 

 

 

 

명절인데 너무 조용한 분위기가 아쉬웠는데 적당히 놀기 좋았습니다.

단, 저희처럼 어린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게임말을 아이가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깜짝 주사위 게임 후기 - 박스

 

 

 

저희가 게임을 고른 기준은 2가지 입니다.

 

첫번째 복잡하지 않아야 했습니다.

게임 규칙이 많은 걸 넘쓰가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이건 윷놀이랑 비슷해서 괜찮았지만 처음 보는 게임은 반응이 좋지 않았습니다.

 

두번째는 2명이서 할 수 있어야 했습니다.

아직 림이가 어려서 같이 할 수 없기 때문에

게임을 할 인원은 저와 넘쓰뿐이었습니다.

 

그래서 2명이면 충분히 재미있게 진행이 가능해야했고

이후에 림이가 좀 컸을 때 같이 하려면 2명 이상 참여가 가능해야 했습니다.

 

윷놀이를 사려고 하다가

보드게임 코너에 있는 이걸 보고 바로 내려놓았습니다.

 

 

 

깜짝 주사위 게임 후기 - 구성품

 

 

 

구성품은 게임설명서와 게임판, 말 16개, 게임판배경 4가지로 간단합니다.

 

말은 새끼손가락 한마디정도의 크기로 4가지 색깔별로 4개가 들어있습니다.

게임판은 파란 뚜껑을 열고 게임판배경을 끼워주면 됩니다.

 

 

깜짝 주사위 게임 후기 - 설명서

 

 

게임설명서에 보면 순서를 지정해주었는데

어린 사람부터 시작이라고 합니다..ㅎㅎ

 

림이가 참여하기 전까지는 제가 먼저 시작할 수 있습니다.

 

 

 

 

 

윷놀이와 비슷하지만 다른점이 있다면 각 참가자별로 출발지점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한바퀴 돌아서 홈으로 4개의 말을 먼저 넣는 사람이 이기는 단순한 게임인데

2명이서 하니 적당히 즐기면서 할 수 있었습니다.

 

각자 다른 출발지점에서 하기도 하고 1인당 4개의 말고 시작하기 때문에

말이 잡히는 것까지 고려해서 게임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의외로 머리를 많이 쓰게 됩니다.

 

 

깜짝 주사위 게임 후기 - 게임판

 

 

게임판은 가운데 주사위가 있고 파란 뚜껑이 같이 있어서

부속품을 잃어버리지 않고 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사위를 직접 던지는 것이 아니라

주사위가 있는 둥근 지점을 누르면 스프링 판에 튕겨져서 던져지기 때문에

잃어버릴 염려가 전혀 없습니다.

 

 

 

깜짝 주사위 게임 후기 - 게임판

 

 

게임의 규칙은 판에 게임판배경에 보이는 방향으로 진행을 하고

쓰지 않는 말은 사진에서 처럼 끼워놓을 수 있습니다.

 

주사위 주변에는 투명막이 있어서 튕겨져 나갈 걱정이 없습니다.

 

 

 

깜짝 주사위 게임 후기

 

 

넘쓰와 둘이서 게임을 하며 찍은 모습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말은 양쪽에 보관하고

마주보는 방향의 말 두가지로 진행했습니다.

 

게임판의 색과 말의 색을 같이 한다면 헷갈리지 않고 출발점 지정이 가능합니다.

안쪽의 십자모양 홈에 각자의 말을 4가지 다 넣는다면 승!

 

보관할 때는가운데 홈에 말을 끼워 넣으면 되므로 따로 주머니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깜짝 주사위 게임 후기 - 게임판 크기 비교

 

 

게임판의 크기는 성인남자의 손 크기 정도로 크지 않습니다.

크지 않기 때문에 보관이 편리하긴 하지만

게임주사위나 말들도 작아서 저나 넘쓰는 주사위 던지고 째려봐야합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사서 그런지 게임 말을 판에 끼워서 진행할 때

주사위를 던지면 같이 팅겨서 나와 버립니다.

 

자신의 말이 어느 위치에 있었는지 기억하지 못 한다면

불리할 수 있다는 점...

 

끝이 날 때까지 주사위를 팅겨야하는데

손으로 굴리는 것이 아니다보니 의외로 손가락이 아픕니다.

 

자꾸 말이 잡히고 다시 출발하고 하다보니 게임이 길어지니

저희는 2판 정도 하고 나면 정리하게 됩니다.

 

둘이서 즐기기에 꽤 스릴있고 적당히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다

보관하기 편한 크기에 가성비가 좋아서 2인 이상 보드게임을 찾으시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