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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좁은 틈 손쉽게 청소하는 방법!

by 림맘 2021. 1. 1.


안녕하세요~ 림맘입니다^^

 

벌써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집에서 일출을 보고 있자니

 

내년 버킷리스트에는

'새해일출보며 삼겹살 구워먹기'

추가해야겠습니다.

 

해가 뜨기까지 너무 오래 걸리네요..ㅎㅎ

 

 

2020년을 코로나로 집콕하며 보냈더니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신박한 정리를 보며 물건도 정리해보았고

다양한 청소 팁들도 보면서 집을 대청소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청소하면서 손댈 생각을 하지 못 했던 장소가 있는데 

오늘은 제가 사용하는 그 장소의 청소 팁을 알려드릴까합니다!

 

 

 

 ~ 쫄대 활용 청소 팁 ~ 

틈새 청소,

냉장고 옆 틈새 청소,

좁은 틈 청소

 

 

 

 

 

 

다른 분들은 요런 냉장고와 장 틈새 어떻게 청소하시나요?

이런 틈은 깊이도 깊고 좁기도 좁아서 어지간한 길이의 물건으로는

제대로 닦이지가 않아서 청소도 잘 안 하게 되는데요..

 

 

 

틈새 청소 팁

 

 

 

저희는 남편의 제 3의 손인 등긁개를 이용해서 치웠었습니다.

 

 

 

틈새 청소 팁

 

 

 

얇지만 나무로 만들어진 거라 휘어지지도 않고 적당한 그립감까지 좋은 친구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냉장고 옆 틈 끝까지 닿지 않는 길이라서 어중간한 구역까지만 청소되지 뭡니까...ㅠㅠ

 

틈새청소 도구가 시중에 팔고 있기는 하지만

최대한 집에 있는 것을 활용해보려고

넘쓰와 집콕하면서 청소할 때마다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특히나 다른 곳은 다 한번씩은 청소가 되는데 냉장고 옆 틈새 끝까지는 치우지 못 해

마음 한켠에 찝찝함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넘쓰가 신발장의 공구함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이것!

 

바로 '쫄대'였습니다.

 

길고, 가늘고 딴딴한 조건에 의외로 부합합니다.

게다가 물티슈 같이 닦을 수 잇는 걸 끼우기도 편합니다.

 

 

 

틈새 청소 팁

 

 

 

저희 집이 다 좋은데 콘센트 위치가 어중간하여 이리저리 선을 연결하다 보니

도움을 많이 받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구입하고 사용할 만큼 썼더니

남은 것들은 애물단지가 되어 한구석에 처박여 있었는데요..

 

올 해 이 친구의 새로운 활용방법을 찾았습니다.

 

바로 틈새 청소 용도입니다!

 

저희가 구입한 제품은 위아래가 겹쳐져서 전선을 감싸는 형식인 쫄대로

나무로 된 등긁개에 비해 약해보이지만 겹쳐서 사용하면 제법 단단합니다.

 

 

 

틈새 청소 팁

 

 

우선 요렇게 사이를 벌려줍니다.

 

 

 

틈새 청소 팁

 

 

 

그리고 이렇게 사이에 물티슈나 휴지 같이 닦을 수 있는 것들을 끼워줍니다.

좀 얇아야지 쫄대가 잘 닫힙니다.

 

저희는 얇기도 하고 돌려서 감았을 때 상태가 잘 유지가 되서 물티슈를 사용했습니다.

 

 

 

틈새 청소 팁

 

 

 

벌렸던 쫄대를 잘 오므려서 닫아줍니다.

그리고 물티슈를 돌돌돌 말아주면 완성☆

 

물티슈가 촉촉해서 저렇게 겹치면 잘 풀리지 않기도 하고

쫄대의 굵기보다 조금 더 굵어지는 정도라서 틈새에 밀어넣기 적당합니다.

 

 

 

틈새 청소 팁

 

 

 

쑥 밀어서 넣어주면 슥슥 잘 들어갑니다.

저희는 한장만 끼웠지만 줄지어 여러장 끼워주면 좀 더 길게 청소도 가능합니다.

 

 

틈새 청소 팁

 

 

청소하려는 곳에 슥슥 닦아 주면 이렇게 잘 닦입니다!

이미 청소하고 난 뒤라 청소 전 후의 비교 사진이 없네요.

뭐.. 있어도 차마 부끄러워서 올리진 못 하겠지요..ㅋㅋ

 

저희처럼 집에 남아 있는 전선쫄대가 있다면 속시원히 틈새청소 한 번 해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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