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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용품 후기

따수미 난방텐트 패브릭, 시그니쳐 2년 사용 후기

by 림맘 2020. 12. 4.

따수미 시그니쳐 1인용 (싱글/슈퍼싱글)

구매날짜 : 2018.12.14

구매가격 : 56,719원

구매처 : 쿠팡

 

따수미 패브릭 퀸사이즈

구매날짜 : 2018.12.16

구매가격 : 39,860원

구매처 : 쿠팡

 

 

안녕하세요~ 림맘입니다.

 

부쩍 추워진 날씨에 난방텐트를 설치하면서

집에 있는 따수미 난방텐트에 대하여 사용 후기를 남깁니다.

 

11월에 이미 림이 자리에만 난방텐트를 먼저 설치 했는데

하나 더 있는 걸 펼까말까 고민하다가 어느새 12월이 되었습니다.

 

이전에 레이디 가구 데이베드의 후기를 올리면서 정리했을 때

난방텐트 후기도 남기려고 했는데 그게 벌써 9개월 전 일이 되었네요😳

 

 

 

 ~ 따수미 난방텐트 2종 2년 사용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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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따수미 난방텐트 2가지를 구매한 건 2018년 12월로 벌써 2년이 되어갑니다.

첫번째 구입한 것은 레이디 가구 데이베드의 사이즈에 맞춰서 산

"따수미 시그니쳐 1-2인용 (싱글/슈퍼싱글)" 입니다.

 

아래는 11월에 설치한 사진입니다.

따수미 시그니처 1-2인용 민트 색상입니다.

 

 

 

따수미 난방텐트 시그니쳐 2년 사용 후기 - 싱글/슈퍼싱글(1-2인용) 설치모습

 

 

 

 

먼저 선택된 이유는 4면이 다 열리는 형태에

양옆으로 열리는 커튼식 디자인이라 열리는 크기가 커 보이고

좀 더 새로 나온 라인이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중요했던 것은 4면이 다 열리는 것이었는데

한쪽이 완전 닫혀 있어야 하기 때문에 갑갑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림이가 쓸 꺼라서 더 좋은 걸 사주고 싶은 마음도 조금 있었구요.

 

 

사고 보니 너무 괜찮길래 저희 부부침대에도 쓸 생각으로

좀 더 저렴한 따수미 패브릭 퀸사이즈 핑크 색상을 이틀만에 재구매 했습니다.

 

 

 

 

따수미 난방텐트 패브릭 2년 사용 후기 - 퀸사이즈 설치모습

 

 

 

2번째로 산 따수미 패브릭 퀸사이즈를 레이디 가구 데이베드에 설치한 사진입니다.

 

퀸 사이즈인데 싱글침대에 잘 맞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하지요?

시그니쳐를 림이 침대에 쓰려고 샀다면서 왜 패브릭을 저기에 설치했는지...

 

저희가 생각지도 못 한 게 패브릭은 큰문 1개와 작은 문2인데

가운데에 큰문을 두려니 침대에 올라가는 부분이 작은 문이라

림이를 안고 옮기기 너무 불편한겁니다...

 

 

 

 

퀸침대 옆에 데이베드를 두고 사용하려니 도저히 작은 문으로는 출입이 힘들다해서

결국 둘의 자리를 바꿀 수 밖에 없었습니다.ㅠㅠ

 

차라리 같은 시그니쳐로 샀다면 바꿀일이 없었을건데

이미 세탁하고 건조까지 끝마친터라 환불도 할 수 없고

이리 저리 고민하다 그냥 사용했습니다.

 

혹시나 저희처럼 어른침대에 데이베드 붙여 쓰신다면

어른침대에는 시그니쳐 같이 4면의 문이 큰 것을 추천합니다.

 

패브릭으로는 입구가 너무 좁아요...

 

올해는 아직 많이 춥지가 않아서 시그니쳐를 림이자리에 설치하고

패브릭은 거실에 펼쳐놨습니다.

 

 

 

 

따수미 난방텐트 패브릭, 시그니쳐 2년 사용 후기 - 퀸사이즈, 싱글/슈퍼싱글 사이즈 비교

 

 

 

 

크기는 퀸사이즈와 슈퍼싱글이 한침대에 가능한 크기이다 보니 막상 펼쳐보면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슈퍼싱글을 퀸 사이즈 침대에서 쓸 수 있었기도 합니다.

 

지금 확인해보니 둘의 차이는 가로 30cm라서 가능한 것 같네요.

 

- 따수미 패브릭 퀸사이즈 : 210*150*135

- 따수미 시그니처 싱글/슈퍼싱글 사이즈 : 210*120*135

 

세로 길이는 전부 동일해서 한 사이즈 업해서 쓴다면

난방텐트의 답답한 느낌을 싫어하시는 분도 괜찮을꺼 같습니다.

 

제가 봤을 때 둘의 제일 큰 차이는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패브릭과 시그니쳐의 원단 차이가 있는데 만져봐서는 다른 걸 잘 모르겠습니다.

 

특히 문의 디자인과 문이 고정되는 찍찍이의 유무가 사용했을 때 제일 크게 다릅니다.

양옆으로 커튼처럼 펼쳐지는 시그니처는 가운데는 지퍼로 하단은 찍찍이로 고정되는데

패브릭은 이와 달리 반원형으로 생긴 문 위쪽으로 지퍼가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패브릭의 하단에는 고정하기 위한 고리단추가 있는데

이 부분이 하나짜리 침대에서는 걸치적거리지 않지만

바닥에 두고 사용하기에는 좀 배기는 부분이 있습니다.

 

림이는 불룩하게 솟은 문부분에 걸려서 넘어질 뻔하기도 해서 좀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시그니처의 하단 찍찍이도 완전히 만족스러운 건 아닙니다.

패브릭은 어쨌든 전부 지퍼로 닫히기 때문에 바람이 들지 않는데

시그니처는 하단의 찍찍이가 부분적으로 되어 있어서

사이로 바람이 샙니다.

 

거기다 패밀리패드를 쓰기 전에는 림이가 찍찍이에 쓸리기도 해서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일 처음 고려했던 것은 두 침대를 다 덮을 수 있는 크기의 난방텐트였는데

너무 크다고 넘쓰가 반대해서 따수미로 선택했습니다.

 

따수미 패밀리 사이즈가 210*250*165정도인데

저희 침대는 완전 일체형은 아니라서 길이가 맞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침대 사이에 틈이 있어서 일반적인 패밀리 침대보다 길어서

따로 살 수 밖에 없었네요.

 

 

따수미 난방텐트는 건조기 사용이 가능한 것도 큰 장점입니다.

한 번 돌리고 폴대를 끼워봤는데 건조기 사용 전과 마찬가지로 잘 설치 되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위생적으로 먼지 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있는 집에 좋을 꺼 같습니다.

 

 

 

따수미 난방텐트 패브릭, 시그니쳐 2년 사용 후기 - 구성품

 

 

 

구성품은 따수미 시그니쳐든 패브릭이든 차이가 없습니다.

텐트와 폴대 2개, 보관 가방이 전부입니다.

심지어 설명서는 보관가방에 붙어 있는 형태라 잃어버릴 염려도 없습니다.

 

아, 그리고 폴대 보관 주머니도 있네요.

덕분에 섞이지 않고 깔끔하게 보관 가능합니다.

 

 

 

따수미 난방텐트 패브릭, 시그니쳐 2년 사용 후기 - 텐트와 폴대 크기

 

 

 

텐트를 펼쳐서 도도야 L사이즈 케이프 블랭킷과 비교해보았습니다.

사이즈 차이가 엄청 납니다.

 

거기다 바닥의 매트3장에 걸쳐서 펼쳐진걸 보시면 길이도 제법 긴 걸 알 수 있습니다.

 

폴대를 연결하고 텐트에 설치하는 건 그렇게 복잡하지 않습니다.

사진에서처럼 바닥에 펼치고

폴대 2개를 연결시켜서 지붕의 X자 모양의 폴집에 하나씩 넣어 설치합니다.

하나씩 넣을 때 양 끝을 아랫쪽 스크래치 방지 폴집에 넣어주면

알아서 모양이 생기며 펼쳐집니다.

 

 

 

 

처음에는 좀 크기도 하고 폴대가 길기도 해서 정신없지만

한번 설치하고 나면 간단하게 느껴져서

2번째부터는 후다닥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혼자 설치해보니 5분이내로 다 끝낼 수 있었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폴대를 텐트에 고정시키는 고리를

반대편 폴대에 걸어서 접을 수 잇는데

자리를 옮길 때 난방텐트의 크기에 비하면 편하게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설치하는 공간이 크면 클수록 편해서 설치는 거실에서 하고

다 설치하고 나면 접어서 사용하는 방으로 옮기니다.

 

 

 

따수미 난방텐트 패브릭, 시그니쳐 2년 사용 후기

 

 

 

마지막으로 거실에 따수미 패브릭 퀸 사이즈 설치한 사진입니다.

 

1년을 접어두고 있었더니 주름이 펴지진 않습니다.

 

설치하고 보니 거실의 반정도 차지하는데

거실창으로 들어오는 냉기가 줄어서 거실에 훈기가 돌았습니다.

 

작년에는 텐트에 흰 천을 씌워서 가족사진 배경으로 쓰기도 했던 기억이 나서

림이를 앉혀두고 사진을 찍어주었네요.ㅎㅎ

 

작년에는 거실에 난방텐트가 있어도

림이가 너무 아가여서 캠핑 느낌을 내지 못 했는데

올 해는 설치하고 나니 림이 차지가 되어 혼자 캠핑을 하네요.

 

조만간 베란다에서 난방텐트로 홈 캠핑 한 번 해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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