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날짜 : 2021.02.06
구매처 : 다이소
안녕하세요, 림맘입니다!!
뜨끈한 국물이 있는 음식만큼 추운 날 생각나는게 있을까요?
저희 부부는 요즘 샘표의 국수시리즈를 정복 중입니다.
면을 좋아하는데 라면은 매워서 림이에게 나눠줄 수 없고
집에서 육수내서 만들어먹는 국수도 질린 참이었는데
넘쓰가 산책삼아 나갔다가 다이소에서 샘표 국수를 사왔지 뭐예요!
하나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매주 국수자리가 비면 채워넣고 있습니다.
가락우동을 뜯으며 후기를 남겨봅니다.
~ 샘표 그 때 그 추억 가락우동 후기 ~
샘표, 가락우동, 완행열차 우동
국수, 샘표 잔치국수
저희 동네 다이소에는 요 제품들이 3가지 정도였는데
마트에 가니 5가지로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샘표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국수 종류는 14가지나 있는데
매운 국물류도 있어서 림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건 많지는 않았습니다.
14가지 중에서 먹어본 건
오늘 후기를 남기는 가락우동과
제일 처음 접했던 샘표 바지락 칼국수,
마지막으로 잔치국수 3가지입니다.
미역국국수와 닭칼국수, 고기국수는
동네 마트에 들어온다면 한 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일반 라면과 달리 직사각의 포장입니다.
샘표에서는 '그 때 그 추억'이라는 시리즈로 내놓았는데
완행열차를 기다려본 적은 없어서 알 수 없지만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어릴 때 먹어본 잔치국수 맛이라
저 나름대로 추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국물은 사진에서처럼 빨간 국물은 아닙니다.
의외로 양이 많아서
넘쓰와 저, 림이까지 세식수 2봉이면 충분했습니다.
구성은 국수면과 분말스프로 간단합니다.
정말 라면처럼 끓여먹기 간편하고 맛도 좋습니다.
유통기한도 22년까지라 넉넉하게 남아있어서
비상식으로 구비하기도 괜찮을 꺼 같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1500원정도이지만
다이소, 대형마트에는 1000원이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끓는 물에 분말스프와 국수면을 넣어서 5분간 팔팔 끓여주면 완성!!
조리과정이라고 적었지만 정말 별게 없습니다....
이제는 그냥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저희는 여기에 다른 고명 같은 것도 올리지 않고 이것만 먹습니다.
엄청 깊고 진한 맛은 아니지만
깔끔한 국물에 호로록 먹히는 국수면발을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특히 샘표가 국수를 오래 만들어와서 그런지
면이 꽤 맛있어서 국수만 리필하고픈 마음도 듭니다.
완행열차를 많이 타던 시절의 우동맛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무척 맛있었을꺼라는 건 이 샘표 가락우동을 먹으며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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