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방한 발쿠션 후기

구매가격 : 10,200원

구매날짜 : 2021.01.07

구매처 : 공영쇼핑

 

 

안녕하세요, 림맘입니다!

 

계속 추운 날이 지속되다 보니 부산인데도 동파 걱정에 세탁기 돌리기 무섭네요.

내일부터는 좀 나아진다고 하니 밀렸던 빨래를 할 꺼 같습니다.

 

넘쓰는 현장과 사무실을 오가는 일을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무실에 난방이 제대로 안 되다 보니 발이 너무 시리다고 해서 난로를 찾아보다가

이걸 발견했습니다.

 

 

 

~ 애니나라 캐릭터 방한발쿠션 후기 ~

방한용품, 방한발쿠션, 방한발워머

사무실 방한 아이템, 수족냉증

 

 

 

 

 

 

 

사무실에서 두툼한 털실내화를 신고 일하는 넘쓰가 그것도 부족하다고 했습니다.

현장에 내려가면 사무실의 난방을 꺼야 하는데 그러다보니 사무실에 다시 들어가면 너무 발이시렵다는 겁니다.

 

난로도 생각을 했었는데 화재에 대한 걱정도 있고 원하는 제품을 찾지 못하다가

마침 공영쇼핑에서 받은 5천원 적립금을 사용하려고 이것저것 보다가 방한발쿠션을 찾았습니다.

 

처음에는 실내화를 한짝씩 파는 건가 했는데

양발을 집어 넣고 사용하는 쿠션이더라구요..ㅎㅎ

 

 

 

방한발쿠션 후기

 

 

 

제품명에는 봉제인형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외형이 무척 귀여워서 발 넣은 부분이나 바닥의 미끄럼방지만 아니라면 인형이라고해도 믿겠습니다.

 

 

 

방한발쿠션 후기

 

 

 

무척 인상이 좋은 고양이 친구지요.

 

활짝 웃고 있는 표정이 맘에 들고

색상이 때타지 않을 꺼 같아서 골랐는데

도착하고 보니 더 마음에 듭니다.

 

 

 

 

택배포장을 뜯기 전부터 느껴지는 푹신함에

표면 극세사가 매끄러운게 안고 쓰다듬어주고 싶은 느낌입니다.

 

 

 

방한발쿠션 후기 - 미끄럼방지

 

 

 

바닥면은 미끄럼방지가 되어 있어서 잘 밀리지 않습니다.

사무실에서 신다가 걸려 넘어질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미끄럼방지로 인한 소음도 살짝 있지만 아주 조용한 곳이 아니고서는 크게 신경쓰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컴퓨터 소리 정도면 충분히 가려집니다.

 

 

 

 

 

 

 

제법 넓은 크기로 미끄럼방지가 되어 있어서 기능적으로는 충실할 듯합니다.

 

베란다에서 10분 정도 신어보니 바닥의 냉기가 좀 덜 들어왔습니다.

 

위쪽의 쿠션감에 비해 바닥은 푹신함이 적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발의 윗쪽은 따뜻했지만 발바닥은 확 따뜻하진 않았습니다.

 

 

 

방한발쿠션 후기 - 225mm 발 넣고 남는 길이

 

 

 

 

내부 크기를 가늠하기 위해 제 발을 넣어보았습니다.

225mm의 발인데 손가락 길이정도는 충분히 남았습니다.

 

판매 페이지에서 상세 사이즈를 찾아보니

가로 27cm * 세로 32cm * 깊이 23cm

구멍지름은 18cm로 넉넉했습니다.

 

상세 사이즈와 차이가 있는 제품들이 있는데 이건 비슷했습니다.

 

 

 

방한발쿠션 후기

 

 

 

손으로 꽉 쥐어 보았습니다.

솜이 두툼하게 들어가 있어서 손으로 쥐어보니 손바닥 가득 잡혔습니다.

안쪽은 몽글몽글한 양털느낌이과 바깥은 극세사 설이라 촉감도 좋았습니다.

 

바닥쪽과는 차이나는 솜양이라 폭닥폭닥합니다.

 

 

방한발쿠션 후기

 

 

 

쿠션의 안쪽을 찍어보았습니다.

발을 넣는 구명 주위로 쿠션감이 느껴지시나요?

폭신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 독특한 사용감이었습니다.

 

바닥면에 덜 폭신하지만 찬기운이 덜 느껴지니 사무실에서는 충분히 제 기능을 한 것 같습니다.

넘쓰에게는 쿠션에 핫팩을 붙여보라고 얘기해봐야 겠습니다.

 

집에 안 쓰는 지압판 안쪽에 들어가면 넣어주고 싶네요..ㅎㅎ

 

 

날씨가 풀린다고 해도 아직 겨울은 남았으니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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