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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용품 후기

셀프염색) 미장셴 헬로버블 거품 염모 (아프리카 선셋 오렌지) 2회 발색후기

by 림맘 2021. 2. 5.

구매날짜 : 2020.12.17

구매가격 : 11,120원 (3ea)

구매처 : 옥션

 

 

 

안녕하세요~ 림맘입니다!

 

벌써 2월을 한 주나 보내고 입춘이 지나갔습니다!

3회 발색 비교를 하려고 1차로 염색한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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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시작이라는 입춘을 맞이하면서

정확히 44일만에 2차로 염색을 해보았습니다.

두번째 하는 거라 좀 더 선명하게 오렌지색이 나왔으면 했습니다.

 

 

 

 ~ 미장셴 헬로 버블 거품 염모 아프리카 선셋 오렌지 2차 후기 ~ 

아프리카 선셋 오렌지, 더스티 애쉬 블루, 로즈골드,

2차 발색 색상, 짙은 머리 염색, 셀프 염색,

미장셴 염색약 , 염색 발색, 비비드 선셋 오렌지

 

 

 

 

 

 

 

한달이 지나니 뿌리부분이 다시 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달동안 머리를 보면서

머리카락의 안 쪽은 제대로 염색이 안 된 걸 깨달았습니다..ㅠㅠ

 

얼룩덜룩한게 뭔지 아래 사진 찍고 깨달았네요...

 

 

 

미장셴 헬로 버블 거품 염모 아프리카 선셋 오렌지 염색 전

 

 

 

염색을 할꺼라서 머리를 감지 않은 상태입니다.

 

1차로 했던 색이 잘 남아있지만 군데군데 보이는 염색 안 된 부분이 눈에 뜁니다.

 

선명한 오렌지 색도 중요하지만

이번에는 안쪽까지 제대로 염색이 되야 합니다.

 

 

 

미장셴 헬로 버블 거품 염모 아프리카 선셋 오렌지 2차 발색 - 염색 중

 

 

 

림이 고모가 놀러오셔서 염색제가 잘 안 발린 부분을 알려주었습니다.

덕분에 뒷머리 꼬랑지까지 말끔히 염색했습니다..ㅎㅎ

 

이번까지 벌써 4번째 염색이라 더욱 단디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번에 아쉬웠던 부분이 수건 준비하는 거였는데..

 

이번에는 버리려고 챙겨둔 수건을 마지막으로 꺼냈습니다.

 

동봉되어 있는 일회용 가운만으로는 불안한 감이 있어서

수건으로 옷을 덮은 뒤 가운을 둘렀습니다.

 

 

미장셴 헬로 버블 거품 염모 아프리카 선셋 오렌지 2차 발색 - 사용 후 수건

 

 

이래서 염색할 때 흰 수건 쓰면 안 됩니다.

다행히 버릴 수건이었지 안 그랬으면 등짝스매싱 날라올 일입니다...

 

수건까지 머리에 덮어주고 4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이전에는 두피가 좀 따갑다는 느낌이 살짝 있었는데 

몇 번 해서 두피가 익숙해진건지 요번에는 괜찮았습니다.

 

1차 발색 때는 수건을 두르지 않아서

로즈골드 염색 때처럼 뜨거운 느낌이 없는 건가 싶었는데

 

요번에 할 때는 수건을 덮었는데도 뜨거운 느낌이 없는 걸 보면

아프리카 선셋 오렌지 색상이 로즈골드보다 덜 자극적인것 같습니다.

 

 

 

 

 

처음에 썼던 팁을 보고 빗으로 하려고 했는데

하다보니 오히려 손이 편해서 그냥 손으로 염색했습니다.

 

설명서에는 정수리부터 하라고 되어있지만

정수리부터 바르니 안쪽에 염색약이 잘 스며들지 않아서

머리카락을 4등분해서 안쪽부터 발라주었습니다.

 

머리카락 길이가 길지 않아서 염색제가 많이 남아 머리카락 구석구석 꼼꼼히 발라주었습니다.

머리 감듯이 손가락으로 안쪽까지 열심히 칠했는데 결과가 어떨지 두근두근했습니다.ㅎㅎ

 

 

미장셴 헬로 버블 거품 염모 아프리카 선셋 오렌지 2차 발색 - 염색 후

 

 

물로 한번 헹구고 샴푸를 한 번 한 뒤 헤어팩까지 넉넉하게 했습니다.

하는 중간중간 집안일도 하나씩 하면서 시간을 보내니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젖은 머리를 봐서는 염색이 제대로 나온 것 같지 않아서 아쉬움이 컸습니다.

갈색보다 검은색이 더 많아서 이번에도 안쪽 염색이 잘 안 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그래도 말려보면 좀 더 밝은 색상일테니 드라이기로 열심히 말려보았습니다.

 

 

미장셴 헬로 버블 거품 염모 아프리카 선셋 오렌지 2차 발색 - 염색 후



짜잔!

다 말리고 보니 생각보다 색이 잘 나왔습니다.ㅎㅎ

요번에는 컬러가이드 기준 자연갈색모 염색 정도는 되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듭니다.

 

제 기술이 부족하여 요번에도 골고루 잘 염색이 되지 않았지만

볼 사람은 거의 대부분 림이와 넘쓰뿐이고

 

둘은 이전과 바뀐 점을 모릅니다.......

 

뭐 거의 다른 색으로 염색한 것은 아니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요.

 

 

미장셴 헬로 버블 거품 염모 아프리카 선셋 오렌지 2차 발색 - 색상비교

 

 

전체적으로 보는 것과 다르게 일부만 사진을 찍었더니 꽤 오렌지 색에 가까웠습니다.

제 카메라 설정이 문제인지 실제 색보다 좀 더 붉고 밝게 나온 거겠지만

원래 제 머리색을 생각하면 저정도도 꽤 양호합니다.

 

헬로버블 박스 윗부분 색상과 비교하니

횟수를 거듭할수록 근접해가는 걸 느낍니다.

 

 

미장셴 헬로 버블 거품 염모 아프리카 선셋 오렌지 2차 발색 - 염색전 & 1차 발색 & 2차발색

 

 

염색 전과 1·2차 염색 후 사진을 같이 두고 보니 점점 색이 밝아지는게 보입니다.

1차와 2차의 차이가 많이 나진 않지만

좀 더 골고루 잘 염색이 되었다는 느낌이 나서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너무 자주 염색을 하면 두피에 안 좋다고 해서

1달보다 좀 더 여유를 두고 염색을 했는데

다음에는 2달 정도 뒤에 해봐야겠습니다.

 

 

미장셴 헬로 버블 거품 염모 아프리카 선셋 오렌지 2차 발색 - 포장

 

 

이 모델친구처럼 밝은 오렌지색은 힘들지만

컬러가이드의 밝은 염색모까지는 가능할 꺼 같아서 2번째 염색이 성공했다 생각합니다.

 

3차까지 발색을 보고 나면

다시 로즈골드로 제대로 핑크색을 해보고 싶습니다.

 

집콕하면서 소소한 즐거움으로 염색하다보니

하고 싶은 색상만 늘어갑니다.

 

얼른 코로나가 끝이 나서 다른 즐거움도 누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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