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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용품 후기

멜킨 폴민 접이식 실내자전거 한달 사용 후기

by 림맘 2021. 6. 26.

구매날짜 : 2021.05.10
구매가격 : 85,820원 (배송비포함)
구매처 : 인터파크

 


안녕하세요, 림맘입니다!

 

코로나를 핑계로 열심히 먹기만 했더니

불어난 체중이 만삭 때를 넘어섰습니다...

 

게다가 잘 입던 옷들이 안 맞는 충격적인 일까지 겹치면서

인생 2번째 다이어트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걷기 좋은 공원도 차를 타고 가야 하고

헬스클럽이나 다른 운동들을 하기에는 제가 스스로 생각해도 게을러서....

최대한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실내 자전거를 사기로 결심했습니다.

 

 

중고를 살까하다가 리퍼제품과 가격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서

멜킨의 접이식 실내자전거를 리퍼로 구입했습니다.

 

 

 

 ~ 멜킨 접이식 실내 자전거 한달 후기 ~ 

 

접이식 실내 자전거, 실내 바이크,

멜킨 실내 자전거, 멜킨 폴민바이크,

다이어트, 실내자전거 운동효과

 

 

 

 

 

리퍼제품은 꾸준히 상품이 있지만

카드할인에 따라 가격이 변하기 때문에

여유를 두고 살펴보다가 주문하면 좀 더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주문하고 며칠 지나지 않아서 어마어마하게 큰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부피도 크지만 자전거 프레임의 무게 때문인지 엄청 무거웠습니다.

 

 

멜킨 접이식 실내 자전거 한달 후기 - 포장

 

 

림이 주방놀이 조립까지 했으니 요정도는 쉬울꺼 같아서

조립서비스는 따로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리퍼제품이라 포장이 부실하지 않을지 걱정했는데

박스를 개봉해보니 완전 꼼꼼해서 배송되는 동안 움직일 틈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멜킨 접이식 실내 자전거 한달 후기 - 사용,조립 설명서

 

 

많은 설명서를 보면서 그림으로 설명되는 것보다 멜킨의 것처럼

부품 실물 사진으로 설명되는 쪽이 더 편했습니다.

 

작은 부품 하나까지 실사로 설명이 있어서

조립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멜킨 접이식 실내 자전거 한달 후기 - 부품

 

 

다 꺼내놓고 보니 부품이 제법 별로 없습니다.

꺼낼 때 제일 힘들었던 건 무게가 많이 나가는 본체부분이었습니다.

 

조립해야 하긴 하지만 본체 하나하나 조립하는 건 아니라

1시간 정도면 조립하는데 충분했습니다.

 

 

 

 

 

검정은 발코니에 뒀을 때 뜨거워질꺼 같아서 흰색으로 선택했는데

때도 잘 타지 않아서 잘 선택한 거 같습니다.

 

본체 앞부분의 저 뚜껑은 빼는게 아닌데 페달 조립하다가 빠져서 끼우는데 고생 좀 했습니다.

 

 

멜킨 접이식 실내 자전거 한달 후기 - 완성

 

 

조립 후 완성된 사진입니다.

 

자전거 밑의 매트는 따로 구입하지 않고

파크론 주방매트(대)를 깔았습니다.

 

두께 1.2cm인데 길이도 적당하고

폭도 자전거 하단 프레임과 딱 맞아떨어져서 좋았습니다.

 

사진의 좌석높이는 7단계 중 제일 낮은 높이입니다.

 

저의 키에 맞춰서 조절을 했는데

슬프게도 저에게 이 것도 높네요...ㅠㅠ

 

 

멜킨 접이식 실내 자전거 한달 후기 - 좌(175) & 우(158)

 

 

제일 낮은 높이로 넘쓰와 제가 탔을 때 자세 비교사진입니다.

 

제일 낮은 높일 일 때

안장과 페달까지 길이 70cm라는데

저는 조금 버겁네요.

 

안장 앞쪽에 앉아서 타면 자세가 이상하진 않아서

한 달 동안 열심히 탔습니다.

 

넘쓰는 안장 높이 조절이 귀찮아서

제가 타는 높으로 타는데 사진으로 봐도 많이 불편해 보이지 않네요.

 

 

 

 

 

접이식 실내 자전거를 샀지만

발코니에 두다보니 거의 펼쳐진 상태로 있습니다.

 

접이식이라서 좋았던 건

공간 활용보다

이동시 접었다 펴면서 옮기는 게 편했을 때 입니다.

 

앞쪽을 살짝 밀면서 접으면 바닥의 매트도 굴곡이 생기는데

매트와 함께 밀리면서 무게 상관없이

쉽게 방향을 바꾼다거나 자리는 옮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접어 두는 건 오히려 림이가 넘어뜨릴까 걱정되서 한쪽에 붙여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소음은

타는 시간대가 늦지 않아서인지

소음문제로 아랫층에서 항의가 들어온 적은 없습니다.

 

넘쓰가 탈 때 지켜보면

그리 소음이 크지 않고 흔들림이 없어서

저희 가족이 느끼기에 시끄럽지 않습니다.

 

그냥 일반 자전거 바퀴 돌아가는 소리 정도의 소음 생각하시면 됩니다.

 

 

멜킨 접이식 실내 자전거 한달 후기 - 계기판과 강도조절다이얼

 

 

계기판은 다른 기능을 거의 이용하지 않고

탔을 때 시간과 거리, 소모 칼로리 확인만 하는 편입니다.

속도는 저의 컨디션 따라 25 ~ 60을 오가는 편인데

강도 2로 했을 때라 칼로리 소모는 크지 않는 편입니다.

 

체력이 저질이라 아침 저녁 10분씩 하루 20분정도로 시작해서

지금은 한번에 15분정도 타고 있습니다.

 

 

 

 

계기판 앞쪽에 핸드폰을 둘 수 있도록 자리가 있는데

화면이 살짝 가리는 것만 빼면 꽤 편합니다.

 

다이얼은 림이가 해도 돌리 수 있을 정도지만

다행이 관심이 없어서 제가 할 때 방해는 없습니다.

 

 

멜킨 접이식 실내 자전거 한달 후기 - 리퍼의 흔적

 

 

한 달이나 타면서 왜 리퍼일까 궁금했는데

후기 남기려 사진 찍다가 이유를 발견했습니다.

 

정면 손잡이 윗부분 끄트머리가 엄지손가락 한마디 넓이로 살짝 찌그러져있는데

제일 유력한 리퍼 이유입니다.

 

뽑기 운이 나쁘지 않은지

사용하는데 딱히 문제가 있는 부분이 아니라서

거슬리지 않고 잘 쓰고 있습니다.

 

 

멜킨 접이식 실내 자전거 한달 후기 - 단점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이건 교환을 신청해도 비슷할꺼 같아서 그냥 사용하고 있는 단점입니다.

 

사진의 부위는 페달과 본체를 이어주는 나사같은 부품입니다.

이게 페달을 열심히 밟아서 돌리다보면 조여 놓은 것이 풀려서 타다가 빠지려고 합니다.

 

거의 10~15분 타는 정도라 타기 전에 조여주면

실내자전거 타며 운동하는 동안에는 문제가 없는데

가끔씩 중간에 풀리면

페달 밟을 때 '탁' 걸리는 느낌이 들어서 타다가 내려서 조여주고는 합니다.

 

기본적으로 반품, 교환 부담스러워하는 성격이라

요런걸로 문의 남겨서 고객센터와 연락하는게 싫어서

최대한 정비해가면서 사용하고 있지만..

 

조만간 30분정도씩 타게 되면 운동하는 중간에 흐름이 끊길 수 있어서

물어보기는 해야 할 듯합니다.

 

 

 

 

 

한달 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운동효과는 괜찮았습니다.

 

계기판에 소모되는 칼로리가 실제보다 30% 높게 표시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오히려 높게 표시되서 좀 더 열심히 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칼로리가 소모되는 걸 보면서 운동을 좀 더 의욕적으로 하고

목표를 가지고 타게 되서 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식이요법은 의지부족으로 하지 않지만

일주일에 3,4일 아침저녁 10분씩 20분을 타고 스트레칭을 꾸준히 했더니 

체력도 늘어난게 느껴지고 몸무게도 조금이지만 감량했습니다.

 

무릎이 좋지 않은 편이라

자전거 타면서 걱정을 조금 했는데

아직 아무 문제 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한달가지고 목표달성을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실내자전거가 옷걸이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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