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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베베누보 썸머수면조끼

by 림맘 2020. 3. 30.

구매일 : 2019.05.16
구매가격 : 장당 10,360원
구매처 : 롯데닷컴

사이즈 : S 길이54cm * 너비 31cm 

 

 베베누보 유아 여름 수면 조끼 

 

 

많이 따뜻해진 날씨에 림이가 더워해서 여름용 얇은 수면조끼를 꺼냈습니다.

바깥이 조금 따뜻해 지니 집 안에 온도가 금방 확 올라가네요.

그래서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베베누보의 여름수면조끼입니다.

 

덕분에 이른 감이 있지만 여름 이불도 꺼내고 여름용 수면조끼들도 차곡차곡 꺼내고 있습니다.

작년에 구매했지만 한 치수 크게 샀더니 여전히 낙낙하니 편하게 입혀집니다.

그래도 S사이즈였지만 77센티 9키로의 림이에게는 넉넉합니다.

좀 더 크게 사려고 하다가 모델이 입은 사이즈를 보고 S로 구매한건데 다행이었습니다.

 

 

요 수면조끼의 최대 장점은 지퍼잠금 방식이라서 입힐 때 편하다는 점입니다.

단추를 하나씩 잠그는 것도 불편하지만 통으로 되어 있는 것도 입히기 만만치 않게 불편했어서

이렇게 지퍼가 달린 걸 찾았는데 베베누보의 썸머수면조끼가 저의 눈에 걸렸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지퍼를 잠그도록 되어 있고

지퍼의 윗부분은 물론이고 앞부분 꼼꼼하게 가려져서 덮혀있어 아이 얼굴을 긁힐 일이 없습니다.

열고 닫히는 것도 부드럽게 되고 일반적으로 안쪽에 찝혀서 걸리고 하는데 요건 그런게 1도 없습니다.

 

 

 

다만 이 제품의 최대 단점도 지퍼잠금 방식이라서 아이가 수면조끼를 잘 입으시는 경우거나

아예 지퍼를 열 줄 모르는 아이에 한해서 추천합니다.

통으로 생긴 것도 벗어던지는 아이라면 요건 정말 비추천해요.

지퍼가 부드럽게 잘 열리니 아이들도 쉽게쉽게 벗어던지니 아이러니합니다.

 

림이가 수면조끼를 잘 입는 편이었는데 올 해 입히니까

지퍼를 여는게 재미있는지 자꾸 열어재껴서 벗어요ㅠㅠ

입혀두면 어느 샌가 벗어서 던져놓고 다니니 2벌이나 산건데 더 더워지면 

입어만 준다면 요거만 입혀서 놀릴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디자인은 2종류를 샀는데 무늬는 귀엽지만 하나가 아쉽게도 전체적으로 색이 좀 칙칙한 편입니다.

차라리 한 디자인만 살 껄 그랬다는 생각이 들지만

품질의 문제는 아니어서 그냥 입히는 편입니다.

 

 

 

안에 입은 옷의 무늬가 비칠 정도로 원단이 얇고 천 자체가 시원하고 부드러워서 입히기 좋습니다.

특히 에어컨 틀 때 아랫 단추 덕에 말려 올라가거나 하지 않아서 배앓이 방지에 효과가 있고

에어컨이 아니라 선풍기 바람에도 면이 찹찹해져서 입혀둬도 등이 땀에 젖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기능성 천이라고 향균성 인증되었고 빨리 마른다고 합니다.

향균성은 알 수 없지만

꺼내면서 세탁해보니 반나절 정도면 마르니

여름에는 아침에 벗겨써 빨고 오후면 입힐 수 있어보였습니다.

 

 

베베누보 여름 수면조끼처럼 지퍼로 입히는 형식의 것이 있다면 더 사고 싶은데

림이가 협조를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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