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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롤베이비 극세사 솜사탕 아기블랭킷

by 림맘 2020. 3. 11.

 

 

 

구매일 : 2018.12.18 / 2019.04.22
구매가격 : 15000원 / 9900원
구매처 : 세이베베

 

사이즈 : 100*140


림이 임신 중 다녔던 산부인과의 초음파 영상을 보관해주는 연계서비스 어플 세이베베를 통해 구입한 블랭킷입니다. 세이베베는 산부인과 연계서비스라서 병원에 따라 약간의 서비스료를 받는 곳도 있었는데 제가 다닌 곳은 따로 요금을 내지는 않았습니다. 어플 가입은 병원을 통해 핀번호를 받아 산모와 가족 함께 가입이 가능하지만 핀번호가 없을 시에는 개인적으로 신규가입은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매일 하루에 한 브랜드씩 특가가 뜨는 곳이라 생각보다 다양한 제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앱입니다. 

림이가 뒹굴기 시작하면서 잠을 잘 때면 이불을 다 차버리긴 하지만 자자고 하면 끌고오는 애착이불 같은 존재입니다. 처음에 15000원을 주고 한장 구매했다가 사용해보니 가성비 질이 무척 좋아서 1장에 9900원씩 2장을 추가로 더 구비해뒀습니다. 많이들 아시겠지만 시즌이 지나면 가격이 정말 많이 떨어지는데 특히 블랭킷이나 인견제품이 그렇습니다.

 

여름에는 거즈블랭킷, 겨울에는 롤베이비 극세사 아기블랭킷을 사용하니 림이에게 적당햇습니다.

사이즈도 그리 크지 않아서 어른 무릎에 덮기 딱 좋을 정도이고 아이를 유모차에 앉히고 둘러주면 적당히 끌리지 않을  크기입니다. 아기블랭킷으로 나온 제품이고 극세사로 되어 있어서 담요의 촉감은 부들부들하니 좋습니다.

 

 

 

 

 

겉면과 안쪽 극세사면이 따로인 천을 두 장 겹쳐서 테두리에 마무리를 한 형태의 블랭킷입니다.


림이가 들거나 끌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얇고 가볍지만 안쪽이 극세사라서 시중에 파는 담표보다 따뜻합니다. 그리고 얇고 가볍기 때문에 세탁하고 건조할 때 빨리 마르는 편입니다. 다른 담요와 같이 빨았을 때 제가 덮으려고 산 저렴이 담요보다 요게 좀 더 빨리 말랐습니다.

 

극세사면은 2가지 색이 있는데 의외로 흰색도 때가 덜 타서 다음에 하나 더 산다면 흰색으로 살 생각이 있습니다. 세탁을 하면 부드러운게 좀 덜 할꺼라 생각했는데 1년 넘게 사용 중이지만 처음 받았을 때처럼 부드럽고 털이 빠지는 것도 없어서 만족스럽습니다.

 

다른 블랭킷과의 차이점은 극세사면에 엠보싱이 있어서 덮어주었을 때 흘러내리는 것이 쬐~~~끔 덜하다는 점입니다. 유모차에 앉혀서 두르고 카시트에서 덮어주고 하다보면 흘러내리기 쉽상인데 요건 그나마 흘러내리기 직전에 발견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바깥쪽은 면 100%로 5가지 무늬가 있는데 제가 산 것들은 살짝 때탄 베이지 색인데 오염이 덜 티나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무늬는 실에 색을 입혀서 엮어 놓은 거라 세탁을 여러번 했지만 지워진 곳이 없습니다.

무늬가 유아틱한 것도 있지만 무난한 것도 있어서 어른 무릎담요로 써도 괜찮고 가벼운 선물 용도로도 좋아보입니다.

 

 

 

 

2장을 연결한 테두리는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여러번 세탁과 건조를 거치다보니 지금은 좀 울고 있는 부분이 군데군데 있습니다. 처음에 건조기 한 번 돌려보긴 했는데 사이즈가 줄지않았고 먼지가 많이 나오지 않았었습니다.

 

 

 

 

 

 

큰 사이즈가 나와서 어른 담요로도 충분히 활용되고 똑딱이 단추 같은 아이디어를 더해 좀 더 여기저기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 좋을꺼 같은 제품입니다. 작년 요맘때가 지나니 겨울 제품들이 할인을 시작할 때라서 생각이 나 올려보는 롤베이비 극세사 블랭킷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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