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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브라운 체온계 써모스캔 IRT - 6510 20개월 사용후기

by 림맘 2020. 3. 7.

 

 

 

 

 

구매일 : 2018.06.09 

구매가격 : 64,500원

구매처 :  G마켓 

 

 

브라운 체온계는 출산준비물품 중 접촉식체온계부분에 거의 고정적으로 이름을 올리는 '국민'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해서 낮에 격하게 잘 놀다가도 밤에 열이 나기도 하고 지금처럼 전염병이 돈다거나 집의 온도가 조금 안 맞으면 체온이 올라가기도 해서 특히 영유아시기에는 매일 같은 시간대에 열을 재어 주어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3개월까지는 겨드랑이 체온계가 더 정확하지만 둘 다 두고 교차로 측정하는 것이 제일 정확하게 잴 수 있는 방식입니다.

 

 

 

 

 

 

임신을 준비하던 시기에는 쿠팡에서 겨드랑이/구강 체온계를 저렴하게 사서 썼습니다.
당시 구매했던 제품은 마이크로라이프의 MT200으로 9,500원의 저렴한 제품이었습니다. 로켓배송이 되었는데 지금은 가격이 더 내려 8천원 초반대입니다. 뚜껑이 있는 제품이라 안전하고 청결하게 보관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겨드랑이/구강 체온계인데 필터가 없어서 아이와 같이 쓰기 찝찝했던 이유도 있고 온도가 정확하게 측정되는 지 의문이 들어서 출산 준비로 브라운 체온계를 구매했었습니다.

다시 써보려고 켜니 측정이 브라운 체온계보다 어렵기도 합니다.

 

 

브라운 체온계는 귀에 넣어 체온을 측정하는 접촉식 체온계로 병원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브랜드입니다.
임신 당시 다녔던 산부인과에서도 이용하고 림이가 다니는 소아과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매우 흔한 브랜드이기에 믿고 구매했습니다. 

 

 

 

 

 


특히나 브라운 체온계는 시리즈 공통으로 필터가 있기 때문에 한사람만 쓴다면 알콜솜으로 닦아서 필터를 주기적으로 갈아도 되고 다른 사람과 같이 썼다면 필터만 갈아주어도 깨끗하게 사용이 가능하기에 혹시 모를 감염을 막을 수도 있습니다.

 

 

 

 

브라운 체온계은 사용법이 간단해서 전원 켜고 귀에 갖다댄후 측정버튼 누르면 끝입니다.
다만 정확한 위치에 대야지 제대로 체온 측정이 가능한데 계속 하다보니 쉽게 찾아집니다.
18개월 되는 림이가 체온 측정은 못 해도 전원을 켤 수 있을 만큼 쉽습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기종은 6510이지만 체온 측정만 되면 괜찮으니 6030으로 샀어도 별다른 문제가 없었을꺼 같습니다.

아래는 제가 브라운 체온계 알아보면서 정리한 기종별 기능 차이를 정리한 표이니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6520 6510 6030
메모리 저장 9회 9회 1회
야간조명등 있음 있음 있음
연령별 발열 정도 표시 있음 없음 없음

 

 

솔직히 써보면서 느낀 점은 야간조명등기능 말고는 그다지 안 쓰인다는 사실입니다. 메모리의 저장은 스마트폰이 없었다면 필요했겠지만 지금은 다양한 어플로 대체할 수 있어서 필요가 없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아이가 열이 날 때는 연령 설정해서 열을 잴 정도로 여유가 없을꺼 같습니다. 매번 체온 측정하려고 설정하기에는 마음이 급하니까요.  만약 지금 사용하고 있는 6510이  AS 되지 않을 정도의 고장이 난다면 6030으로 살 듯합니다.

 

 

 

체온측정에 적절한 포지션을 찾아주는 시스템

 

 

 

브라운 체온계의 AS는 아직 받아본 적이 없지만 악명이 높아서 걱정 중이긴 합니다.

그래도 1년 반을 쓰는 동안 떨어뜨린 적도 많고 림이가 던진적도 있는데 멀쩡한 걸 보면 제품 자체가 튼튼한 거 같습니다.

 

체온계는 출산 준비 뿐만 아니라 상비해 두어야 하는 물건입니다. 굳이 브라운 체온계처럼 비싸지 않아도 저렴하고 성능이 괜찮은 제품이 많으니 구비해두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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