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일 : 2019.03.18, 2019.07.16
구매가격 : 2250, 8730원
구매처 : 위메프
이번에 포스팅할 제품은
기고 걸어다니기 시작하는
아기들의 안전과 추억을 위한
무릎 보호대 입니다.
기어다니는 아가들은 무릎으로 딛고 기기 때문에
보고 있으면 절로 부모의 무릎이 아파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저희 부부 또한 그런 부모 중 하나라서
무릎 보호대를 찾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첫번째로 구입했던 마이래빗 무릎 보호대는
무릎을 보호하는 부분외에는
그물처럼 짜여져 있어서
무릎처럼 살이 접히는 부분에 착용하기
적합해 보였습니다.
보호대 부분은 두께가 6,7미리 정도로
탄탄하지만 푹신하고
무릎 전면을 둥글게 커버해줍니다.
그물조직으로 되어있는 밴드부분은
고정을 위한 위,아래쪽과
가운데 그물부분으로 나뉘는데
그물부분은 여름에 입는 메쉬 소재처럼 되어서
사이사이 구멍이 메르베에 비해 조금 크고
잘 늘어나며
위,아래는 고정때문에 일반 고무밴드로 쫀쫀하지만
쪼이지 않을 정도의 강도라 적당합니다.
림이는 기어다니는 시기가 길었지만
착용해놓으면 벗어버려서
몇 번 착용하지 못 했습니다.
그래도 착용 후 무릎 안 쪽에 땀이 찬다거나
벗어버리기 쉬우니
밴드 자국이 남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메르베는 질 좋은 영유아 내의, 외출복으로 유명한데
귀엽고 이쁜 디자인도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순면 100프로에 무형광,
다양하고 귀여운 디자인에 끌려서
언제 쓸 지 모를 복숭아 무릎 보호대를 또 샀었습니다.
마이래빗에 비해
그물밴드가 촘촘하고 확 늘어나거나 하지는 않아서
여름을 제외한 계절에 잘 쓰일만합니다.
위아래의 밴드도 좀 더 쫀쫀하고
보호대 부분도 약간 더 도톰하고 딴딴푹신합니다.
하지만 다리에 자국이 안 남는건 마찬가지이고
뒤에 땀도 안 차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림이가 서는건 했는데
걸음마가 느려서
걷기 시작할 무렵
무릎보호대를 사두고도 잊고있어서
정작 쓰지를 못 했었습니다.
2차 영유아검진 받으러 갔다가
걸음마가 늦고 성장폭이 적다고
대학병원으로 갈 것을 권유받았었습니다.
다행히 1주일 정도 뒤에 교수님을 뵙고
생애 첫 엑스레이에 채혈까지 하고 고생했는데
다음번 결과 들으러 갈 때쯤 걷기 시작했습니다.
이러다보니 무릎 보호대는
림이의 고양이 인형친구 옷으로 입혔고
최근 집에 온 달팽이친구를
자연에 돌려보낼 때 걷고나서 처음으로
제대로 하고 걸어다녔습니다.
기어다닐때는 이게 무릎이 접힌 상태에서
착용하니 불편했던가본데
걸어다니고 나니 한번 채우고 두니
벗길 때까지 잘 하고 놀기까지 합니다.
일찍 사두긴 했지만
못 쓰고 버리게 될 줄 알았는데
코로나19가 잠잠해지고 날씨가 따땃해지면
안 썼던 만큼 열심히 산책하고
사용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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