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공룡 우비,장화 후기

 

- 그릿 유아 공룡 우비 L
구매날짜 : 2021.04.03
구매가격 : 8,400원 

구매처 :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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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날짜 : 2021.04.12

구매가격 : 7,900원

구매처 : G마켓

 

 

 

안녕하세요, 림맘입니다~!

 

최근 들어서 촉촉하게 봄비가 내리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특히나 주말이면 비가 내려서 야속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코로나로 차 타고 공원 가는게 외출의 대부분인데

비가 오면 제대로 산책하기 어려우니 아쉬움이 컸습니다.

 

그러다가 넘쓰가 비오는 날 림이와 산책하고

비 맞는 느낌이 어떤건지 알려주고 싶다고 해서

처음으로 림이의 우비와 장화를 준비했습니다.

 

 

 

 ~ 유아 공룡 우비, 장화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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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카페에서 우비를 찾아보다가

후기의 사진을 보고 꽂혀서 질렀습니다.

 

후드에 챙도 달려있고

색도 밝은 노랑에

입혀놓은 사진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유아 공룡 우비,장화 후기

 

 

쿠팡에서 5천원대로 로켓배송이 되길래 사려고 하다가

사이즈가 M이라 고민하다 업체배송상품으로 구입했습니다.

 

배송받기까지 1주일이나 걸렸는데

그 사이에 L사이즈도 재입고되서 너무 후회했네요..ㅠㅠ

 

어른들 일회용우비보다는 좀더 두꺼운 재질이지만

가격만큼 하는 제품이예요.

 

 

 

 

 

도착하고 나서 며칠 베란다에 걸고 냄새를 빼줬습니다.

새 제품 특유의 냄새가 나는데 바로 입히기에는 좀 독했습니다.

 

보관용 파우치도 같이 왔는데 방수 재질이라 쓸만합니다.

 

똑딱이 단추는 일회용 우비의 것과 비슷해서

입고 벗을 때 조심해야 합니다.

 

장화를 사기 전에 비가 와서 우비만 입고 밖으로 나가보았습니다.

 

눈의 확 띄는 노랑이라 만족스럽습니다.

 

 

유아 공룡 우비,장화 후기 - 뒤, 옆모습

 

 

림이 키가 87정도 인데 L사이즈로 사길 잘했다 생각했습니다.

오래 입히지는 못해도 내년까지는 가능할 꺼 같습니다.

 

소매는 접어주지만 길이는 바닥에 끌리는 정도가 아니라서

지금도 입기 좋습니다.

 

판쵸형태의 우비도 생각했었는데

팔을 올리면 옆구리에 비가 튈꺼 같아서 코트로 샀습니다.

 

아직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는 것이 아니라서 코트지만

가방을 메야 한다면 판쵸 형태가 더 좋을꺼 같습니다.

 

똑딱이 단추가 꽤 높이까지 달려있어서

목까지 단단히 감쌀 수 있었습니다.

 

 

유아 공룡 우비,장화 후기 - 챙길이

 

 

추울까봐 후드티 입혀서 모자도 씌고 했더니

살짝 끼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위에서 봤을 때 챙이 좀 짧다 싶더니

바람이 부니 비가 얼굴로 바로 들어쳐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림이가 계속 자랄꺼라 저렴한 걸 샀는데

다음에는 좀 더 주더라도 챙이 더 긴걸 사야겠습니다.

 

 

 

 

 

사이즈가 크다보니 길이도 길지만

품이 많아 남아서 벙벙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쌀쌀한 날씨를 감안해서 한겹 더 입히려면

한 사이즈 정도는 넉넉히 준비해야할 꺼 같습니다.

 

 

 

유아 공룡 우비,장화 후기 - 장화 바닥면

 

 

우비 색에 맞춰서 장화도 노랑으로 준비했습니다.

신발 사이즈는 사도 사도 헷갈립니다.

 

양말 신고 장화 신을꺼라 한 사이즈 넉넉히 준비했습니다.

 

짙은 양말을 신기고 확인하니 안 쪽의 공간이 넉넉했습니다.

그래도 발목까지 올라오기 때문에 쉽게 벗겨지진 않았습니다.

 

밑창이 고무로 되어 있지만 미끄럼방지는 크게 기대하지 않습니다.

 

 

 

림이가 처음으로 안기지 않고 비를 맞아본 날이라

거센 바람에도 집에 좀처럼 들어가려고 하지 않아서 고생 좀 했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이제 장화까지 구비해뒀으니

다음 비오는 날은 더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꺼 같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