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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타벅스 슈크림 프라푸치노 위드 판나코타

by 림맘 2021. 3. 15.

안녕하세요, 림맘입니다!

 

스타벅스 자주 가진 않지만 이 메뉴가 나온다면 꼭 한 번쯤은 가게됩니다.

쓴 커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의 최애 메뉴인 슈크림라떼입니다!

 

넘쓰가 일찍 퇴근해서 토요일 오후 자전거 타러 가면서 한잔 해보았습니다..ㅎㅎ

 

 

 ~ 스타벅스 슈크림 프라푸치노 위드 판나코타 후기 ~ 

스타벅스, 슈크림라떼,

슈크림 프라푸치노

 

 

 

 

 

처음 슈크림 라떼를 마셨을 때 기간한정메뉴라는 것에 실망이 컸습니다.

그래서 올 봄 슈크림라떼를 마실 수 있다고 해서 시즌 전부터 마시러 갈꺼라고

넘쓰에게 선포하기도 했습니다..ㅋㅋ

 

날짜를 착각해서 한 주 전에 가까운 지점을 찾아가기도 했으니

얼마나 기대했겠어요...

 

그런데 드디어 판매 시작한 걸 확인하고

집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에서 마신

슈크림 라떼가 너무 실망스러운 겁니다....

 

슈크림라떼의 휘핑이 적은거야 제가 더 올려달라고 하지 않았으니 할 말이 없지만

맛이 예전에 마셨던 그 슈크림 맛이 아닌 거예요..

 

 

스타벅스 슈크림 라떼

슈크림 라떼 Tall 사이즈 6100원.

 

넘쓰와 저, 림이 고모까지 3명에서 슈크림라떼를 주문했는데

따뜻한 것과 차가운 것 둘다 시켰지만 둘다 별로였습니다.

 

슈크림라떼 핫은 저의 취향이 아니었고

아이스도 그닥....

 

하지만 이 지점만의 문제일꺼라 생각하고

토요일에 다시 시도했습니다.

 

 

 

 

 

넘쓰는 슈크림라떼 자체가 맛이 변했다고 아메리카노를 선택했고

저는 슈크림 프라푸치노를 선택했습니다.

 

사이즈는 벤티,

휘핑은 많이!

가격은 7500원.

 

 

 

스타벅스 슈크림 프라푸치노 위드 판나코타

 

 

저의 선택이 맞았습니다.

 

슈크림라떼를 샀던 지점이 이상한 거였어요ㅠㅠ

 

슈크림 프라푸치노는 옳았습니다.

판나코타까지 저의 취향에 완벽히 맞아떨어져서

월요일이 마지막날이라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끝나기 전에 한 번은 마셔서 다행이기도 합니다.

 

넘쓰는 판나코타의 물컹거리는 식감이 별로라고 하네요.

 

 

 

스타벅스 슈크림 프라푸치노 위드 판나코타

 

슈크림라떼를 샀던 지점과 프라푸치노를 산 지점의 슈크림 맛이 좀 차이가 났습니다.

크림에 구멍이 많이 나는 슈크림 느낌이 아니라

일반 휘핑크림의 질감이어서 이상하다 했지만

정말로 슈크림이 아닐꺼라고 생각도 못 했씁니다.

 

게다가 드라이브 쓰루로 샀기에 한참 지나치기도 하고

이미 다 먹은 뒤라 항의도 못 하고...

 

슈크림맛이 정말 미약하게 나기도 해서

넘쓰의 말대로 재료 아끼나보다 했는데

지점의 문제였네요!!

 

 

 

 

 

슈크림라떼 샀던 지점은 이제 더 이상 방문하지 않으렵니다.

주변에 많은 스타벅스 지점들 중에서 유독 손님이 적은 곳이라 의아했는데

요번에 슈크림라떼로 실망한 이후로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시즌메뉴로 슈크림라떼가 나온다면

이제는 헷갈리지 않고 슈크림라떼를 즐길 수 있을꺼 같습니다.

 

슈크림 라떼의 시즌 기간이 끝나가서 아쉽지만

봄의 시작을 스타벅스 슈크림 프라푸치노와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ㅎㅎ

2022년에는 낙동강뷰를 즐기며 마시길 기대합니다^^

 

내년에 보자 슈크림라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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