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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도서

유아그림책리뷰) 바바파파 빅하우스

by 림맘 2020. 11. 13.

구매날짜 : 2020.05.27

구매금액 : 18,640원

구매처: 옥션

글,그림 : 안네트 티종

출판사: 연두비

 

 

안녕하세요, 림맘입니다.

 

이번에 남길 리뷰는

이 책을 샀던 흔적을 남기기 위해서 쓰는

글이기도 합니다.

 

병풍책이라니 신기하기도 하고

바바파파가 궁금하기도 했어서 구입했었답니다.

 

 

 

 ~ 유아그림책리뷰) 바바파파 빅하우스 ~ 

바바파파, 병풍책, 피규어북,

바바파파 터치 램프,

계단책, 사과 다섯

 

 

 

 

 

제가 샀던 구성은

바바파파 빅하우스 병풍책 하나와

바바파파 피규어북 9종 (큰거 2권, 작은 거 7권),

바바파파 터치 램프에 서비스 책인 사과 다섯까지

꽤 푸짐했습니다.

 

포장도 꽤 꼼꼼하게 되어 있어서

피규어북에 구김하나 없이 잘 왔습니다.

 

 

 

 

바바파파 빅하우스 후기 - 구성

 

 

 

서비스책으로 온 사과 다섯은 

질이 너무 좋아서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바바파파 빅하우스 후기 - 사과 다섯
바바파파 빅하우스 후기 - 사과 다섯

 

 

 

 

검색해보니 리틀수학북스라는

전집으로 파는 책이던데

림이가 바바파파보다 더 잘 보고

아직 살아남아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좀 얇은 보드북인데

그림도 귀엽고

별다른 내용이 없어도

숫자 세기에 흥미를 일으키는 건 확실해 보였습니다.

 

 

 

바바파파 빅하우스 후기 - 바바파파 터치램프.

 

 

 

 

사은품 두번째인 바바파파 터치램프입니다.

이건 무사히 남아있습니다.

제법 크기가 커서 깜짝 놀랐네요.

 

받침대 쪽에 터치를 하면  on/off 조절이 되는데

터치가 생각보다 잘 안 먹힙니다.

 

그리고 색이 너무 짙은 핑크라서

밤에 켜면 조금 무섭다는 느낌도 듭니다.

림이가 처음에 이 친구를 별로 안 좋아했던 이유기도 합니다.

 

 

무겁지는 않은데

림이가 들기에 커서

자주 떨어뜨렸습니다.

 

내구성은 좋은지

여러번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고

불도 잘 들어옵니다.

 

 

 

 

바바파파 빅하우스 후기 - 피규어북 9종과 빅하우스

 

 

 

후기의 메인인 빅하우스와 피규어북입니다.

딱 맞춰서 박스에 포장이 되어 있어서

병풍책이 하나도 안 구져지고 잘 도착했습니다.

 

온전한 형태는 이 리뷰의 사진에서 오랜만에 봅니다.

 

 

 

 

바바파파 빅하우스 후기 - 바바파파 빅하우스 병풍책
바바파파 빅하우스 후기 - 바바파파 빅하우스 병풍책

 

 

 

병풍책은 딱히 내용이 있지는 않고 

펼쳐서 보면 바바파파네의 집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각 방별로 사는 친구들이 달라서

 

분위기도 제각각인데

동화 주인공이 부럽기는 처음입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저렇게 큰 집이라니요..ㅎㅎ

 

림이는 저 병풍책을 펼쳐서 화장실 놀이할 때 쓰고는 했습니다.

딱 림이 변기가 들어가는 크기이고

열었다 닫았다가 편하기도 해서

문 두드리듯이 노크하면 좋아했습니다.

 

 

 

 

 

다른쪽 면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찍은 사진인데

지금은 사진에서처럼

저 집의 절반만이 남아있습니다....

 

완전히 얇은 건 아닌데

그렇다고 엄청 두꺼워서 못 찢을 정도가 아닌지라

림이가 앗 하는 사이에

바바파파네 집을 나눠버렸습니다.

 

반쪽은 어디로 갔는지 찾지도 못 했습니다.

 

이러다 나중에 이사라도 하게 되면 찾게 될런지도 모르겠네요.

 

 

 

 

바바파파 빅하우스 후기 - 피큐어북 9종 비닐포장과 뒷면.

 

 

 

책이 요런 모양인건 처음봐서 신기했습니다.

책의 모양에 대한 저의 편견을 깨부수는 바바파파입니다.

 

이래서 피규어북이라고 하나 싶었습니다.

 

책들이 말짱할 때는

이걸로 림이가 역할놀이 비스무리를 했습니다.

 

포장이 정말 꼼꼼합니다.

 

전체 박스포장 - 빅하우스와 피규어북 박스 포장 -

빅하우스와 피규어북 비닐포장 - 피규어북 개별 비닐포장

 

총 4단계의 포장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뒷면 비닐포장에 동그랗게 구멍이 있어서

뜯는게 그리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바바파파 빅하우스 후기 - 피규어북 두께

 

크기는 바바파파와 바바마마는 어른손정도의 크기이고

바바아이들은 림이 손정도의 크기였습니다.

 

두께는 손가락 반마디정도이고

각진데가 없어서

림이가 가지고 놀아도 찔릴 염려는 없었습니다.

 

 

 

바바파파 빅하우스 후기 - 빅하우스와 피규어북

 

 

 

 

이렇게 세워놓고 찍은 사진을 보니

남의 가족에게 못할 짓 한 기분이 들어서

비닐포장을 뜯지 말았어야 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피규어 북의 모양이 특이한게 좋기도 하지만

책장에 정리할 때에는 잘 세워지지 않아서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항상 세워두고 돌아서면 넘어져 있더군요..

 

다 합쳐봐도 그리 두껍지가 않아서

어디에 두든 자리는 크게 차지 않았습니다.

 

 

 

바바파파 빅하우스 후기 - 내용

 

 

 

피규어북의 주 내용은

각 바바들에 대한 설명입니다.

 

바바파파가 어떻게 태어났는지,

다른 바바들이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등

설정에 대한 책인데도

재미있습니다.

 

 

 

바바파파 빅하우스 후기 - 장별 두께

 

 

 

좀 빳빳한지만

장별로 그리 두껍지는 않습니다.

 

 

 

바바파파 빅하우스 후기 - 주의할 점

 

 

두껍지 않은데다가 제본으로 붙어 있는 부분이 짧아서

찢는게 걸리는 시간이 순식간입니다.

 

그리고 윗쪽 머리부분은

구강기 아이들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크기여서

입에 넣게 되면 코팅 비닐을 먹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림이가 21개월 때 구입했는데

5개월이 지난 지금

책들이 너덜너덜해서

좀 더 뒤에 샀어야 하는건지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후기 남기려고 찍어둔 사진이 있어서

이 친구들이 저희 집에 잠시 머물렀다는 추억을 남길 수 있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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