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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도서

유아그림책리뷰) 앤서니 브라운의 책이 좋아 컬렉션 (보드북3권)

by 림맘 2020. 4. 9.

구매일자 :  2020.03.28

구매가격 : 17,000원

구매처 : 옥션

 

 

안녕하세요, 림맘입니다^^

이전에 리뷰한 기분을 말해봐는 양장본이어서 림이에게 건내주기 두려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우려했던 책찢기를 다시 시작하는 바람에

저의 힐링동화 기분을 말해봐가 찢겨지는 걸보고

보드북을 찾으리라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보드북으로 된 앤서니 브라운의 기분을 말해봐를 구했습니다!

정확히는 세트로 된 것이지만요.

 
그래서 남겨봅니다.

 

 ~ 앤서니 브라운의 책이 좋아 컬렉션 후기 ~ 

기분을 말해봐, 내가 좋아하는것, 난 책이 좋아요

 

 

 

앤서니 브라운 - 책이 좋아 콜렉션

 

 

기분을 말해봐 보드북은 세트로만 판매중이라 3권짜리 세트를 구매했습니다.

낱권은 찾지 못 했지만 세트에 포함된 다른 2권도 기분을 말해봐처럼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세트로 된 제품답게 한쪽이 오픈된 종이박스로 3권을 함께 보관할 수 있도록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커버는 빨간색으로 책에 나오는 그림들이 작게 그려져 있고

'책이 좋아'라는 시리즈의 이름이 귀여운 글씨체로 크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앤서니 브라운 - 책이 좋아 콜렉션

 

 

책등의 색깔은 초록, 노랑, 빨강의 신호등 색이었고

뒷면에는 간단히 내용을 설명해두었습니다.

그리고 각 책들의 표지도 같이 있어서 미리 볼 수 있었습니다.

 

 

 

앤서니 브라운 - 책이 좋아 콜렉션 ( 표지 )

 

 

3권을 꺼내어 표지를 찍어보았습니다.

모두 귀여운 원숭이 친구가 표지 모델인데

각 책의 내용을 조금이나마 짐작해볼 수 있는 그림입니다.

 

 

책들은 유아들이 보는 보드북답게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 되어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180도로 활짝 펴도 책이 찢어지거나 하지 않고 여유있게 펼쳐지니 

아이들 손에서도 안전할 수 있을 꺼 같습니다.

인쇄는 콩기름으로 되어 있어서 환경을 위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세트의 다른 2권은 원숭이 친구가

자기가 좋아하는 것과 책을 소개하는 단순한 내용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내용에서 나오는 다양한 그림과 표현이 아이에게

좋은 자극을 줄 수 있어 보였습니다.

 

일상생활의 모든 것, 그리고 다양한 책을 좋아! 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 있고

그로인해 긍적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좋아하는 것을 얼마나 많이 얘기할 수 있고 그것이 무엇인지, 책이 얼마나 다양한지 알려주기 때문에

아이의 표현력도 향상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앤서니 브라운 - 기분을 말해봐 보드북과 양장본 표지 비교

 

 

다른 2권은 없지만 기분을 말해봐는 양장본이 있어서 가볍게 비교해보았습니다.

 

우선 제일 크게 다른 점은 크기와 표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양장본의 표지 속 원숭이친구가 활짝 웃는 것이 더 마음에 들지만

보드북의 표지도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3권을 같이 두고 보았을 때 너무 다른 표정보다는

비슷한 표정인 것이 더 나아 보여서 괜찮은 선택인 것 같았습니다.

 

크기는 보드북보다 양장본이 1.5배정도 크고 얇습니다.

 

 

둘의 제본도 달라서 양장본은 활짝 펼치지 못 하지만

보드북은 쫙 펴도 책에 이상이 없습니다.

 

양장본에는 속표지가 있지만 보드북은 내용이 바로 시작합니다.

 

아무래도 양장본과 보드북을 읽는 연령대가 조금 다르기 때문에 생긴 차이 같습니다.

 

 

 

앤서니 브라운 - 기분을 말해봐 보드북과 양장본 인쇄 비교

 

 

둘의 내용은 같지만 양장본은 색이 깨끗하지만

보드북은 노란색 필터를 씌우고 보는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색깔이 많이 바껴 보이는 것은 아니라서 책을 보는데 무리가 가거나 하진 않습니다.

 

어쩐지 스마트폰에 블루라이트 필터를 씌운 느낌이라서

오히려 보드북이 더 익숙한 느낌도 듭니다.

 

 

 

 

 

3권 모두 책의 내용이 단순하다 보니 아이에게 읽어줄 때

구연동화처럼 묘사해주기 쉽습니다!

 

그 덕분인지 책이 온지 열흘 정도 지났는데 하루에 5번이상은 꼭 읽고 있습니다...

 

정말 책을 외우고 읽어줄 정도이니 좋아해줘서

고맙기도 하고 목이 쉴꺼처럼 따갑기도 합니다.

이것만 읽어주는 것도 아닌데 권당 5번 이상이니

벌써 책을 산 보람을 넘치게 느낍니다!

 

 

이래서 세이펜을 사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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