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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일몰

by 림맘 2020. 2. 4.

 

 

2019.12.31
신랑과 사귀고 매년 해돋이 보러 다녔는데
임신, 출산으로 해돋이 대신 일몰을 바라보며
세식구의 송년식을 했다.

집안에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저물어 가는 해를 보며
저 해와 같이 나쁜 기운이 사라져서
2020년에는 무사하길 빌었다.

다대포 해수욕장 부근은 일출은 보기 힘들어도
일몰은 길거리 어디서 찍어도 멋진 사진이 나오는 곳이다.

 

지하철에서 나와 걷는 도중 찍은 사진인데
제법 멋지게 찍혔다.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보는 일몰도 멋지지만
길 건너 별다방이나 투썸에서 보는 것도 좋고

좀 높은 곳에서 보고 싶다면
다대포 아미산 전망대 근처를 추천한다.

드라이브나 자전거와 함께 즐기고 싶다면
을숙도 대교와 다대포해수욕장 사이 구간도 좋은 장소이다.

지하철이 개통되면서 교통편이 좋아져
자주 나들이 가는 장소들인데
다대포 해수욕장 앞에 넓게 꾸며진 해변공원이나 산책로는
다시 찾게 되는 이유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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