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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이유식조리도구 ) 도블레 도마 14개월 사용후기.

by 림맘 2020. 5. 21.

구매날짜 : 2019.01.24

구매가격 : 13,900원

구매처 : 세이베베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고민하게 되는 것 중 하나인 조리도구.

그 중에서 림이 이유식부터 유아식까지

현재진행형으로 사용하는 중인

도블레 도마 소 사이즈 2개의

14개월 사용 후기를 남겨봅니다.

 

이제 곧 새 도마로

바꿔줄 시기가 되었으니까요.

 

 

 

 ~ 도블레 도마 소 사이즈 14개월 사용후기. ~ 

이유식 시작, 이유식 도구, 향균도마, TPU도마

 

 

 

 

 

이유식을 준비하며

림이용 도마를 따로 준비한 이유는

이전에 쓰던 도마가 

재료를 구분하지 않고

하나를 이용해서

채소나 고기, 생선을 손질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유식재료를 다듬고 하는 것과

저희 부부가 먹을 음식을 하는 도마를

구분해서 쓰고자

따로 구비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도블레 도마 3종 세트를 구매하려고 하다가

집에서 사용하던 도마가 사용하기 불편함이 없었고

이유식 용도로만 쓸 생각에

도블레 도마 소 사이즈로 다른 색상 2개 구매했습니다.

 

 

도블레 도마는

제법 많은 엄마들이 선택한 조리도구이기도 하지만

칼집이 나지 않는 향균도마로도 유명해서

이유식이 아니라도 많은 분들이 사용하십니다.

 

소재가 인공심장을 만드는 의료용 TPU라서

인체에 무해하기도 하다고 합니다.

 

크기는 대(39.8*27.4) · 중(34.5*23.7) · 소(28.7*19.8) 3종으로

제가 사용 중인 것은 소자 사이즈입니다.

 

두께는 2.5MM로 매우 얇아서 자유자재로 휘지만

재료를 옮길 때나 냄비에 넣을 때

흘리지 않고 옮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색상이 다양해서

사용하는 사람의 취향에 맞춰

구매 가능한 점도 괜찮았습니다.

 

구매 전에 사용후기를 살펴보니

옅은 색상은 물이 들기도 한다고 해서

짙은 색상인 챠콜과 옅은색상인 스카이블루로

하나씩 구매했습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14개월이 지난 현재의 상태입니다.

 

도블레 도마는

위아래 모서리 선을 따라 홈이 파여 있고

양쪽에는 손잡이가 있는 디자인입니다.

 

제가 산 것은 소자 사이즈라서

양파 하나, 당근 하나 썰고 나면 남는 공간이

거의 없어서 딱 이유식용 같기도 합니다.

 

야채 소량씩 썰고

자리 차지를 적게하는 걸 원하는

1인가구에서 사용하기

적당한 크기라고 느껴집니다.

 

 

도블레 향균 도마 - 소 사이즈 챠콜, 스카이블루

 

 

 

솔직히 이야기 하자면

홈이 왜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지만

대부분 국물이 흐르지 않는 재료들을

이용했기 때문에 유용함을 느끼지

못 했을 수 있습니다.

 

손잡이는 위로 살짝 솓아있는 형태라서

뒷면도 도마로 쓸 수 있는데

손잡이 때문에 뒤집어서 사용하기가 불편합니다.

 

 

 

 

 

앞뒷면이 구별되는 것은 좋으나

한쪽면만으로 사용하려니 아쉽기도 합니다.

 

싱크대 옆에 도마를 세워서 말리는데

살짝씩 남아있는 물기나

싱크대에서 물기가 튄다거나 하면

여지없이 흔적이 남는 것도 불편합니다.

 

 

도블레 향균 도마 - 표면

 

도마의 표면이 오돌토돌하게 되어 있어서

재료들이 잘 미끄러지 않기는 합니다.

 

그러나 칼집이 나지 않는다는 얘기는

사용해보니 조금 달랐습니다.

 

스카이블루 색상은 고기만 썰다보니

사용횟수가 적어서 괜찮았는데

챠콜은 채소를 다지는데 쓰다보니

제법 많은 칼집이 나 있는 걸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기존에 쓰던 도마에 비하면

칼집이라기 보다는

칼자국이나 살짝 흠집난 것에 조금 더 가까웠습니다.

 

 

도블레 향균 도마 - 표면 칼자국
도블레 향균 도마 - 표면 칼자국
도블레 향균 도마 - 표면 칼자국

 

 

도마 교체주기에 맞춰서

조만간 다시 구매할 때가 되었습니다.

 

 

 

 

 

신혼시절부터 쓰던 대형도마도

같이 바꿀 생각이라

이번에는 3종 세트나

중자와 대자를 섞어서 구입할 예정입니다.

 

 

얇은 도마라 이리저리 휘어지만

주방 조리대에 놓고 쓸거라서

굳이 딴딴한 도마가 필요하지 않고

사용해보니 주기적으로 바꿔주는 것이

위생적인 것 같아서

가성비를 따지니

도블레 도마가 꽤 괜찮았습니다.

 

 

멋진 나무도마는

먼 미래의

저에게

맡기고

지금은 도블레 도마를 쓰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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