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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플렉사 미니팩홀더, 치즈컷팅케이스

by 림맘 2020. 2. 9.

구매일 : 2019.02 20
구매가격 : 각 2900원
구매처 : 위메프


SNS의 아기 사진들을 보다보면
이걸 들고 있는 아가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처음 접했을 때는 사진소품으로 쓰려는 건가 했는데
림이를 키우면서 현실적인 이유가 크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아기들은 쥐는 힘을 잘 조절하지 못 하는데
이 상태에서 종이 우유팩을 손으로 잡게 된다면
어마어마한 후폭풍이 옵니다.
우유가 뿜어져서 사방에 튄다거나
천장에 흩뿌려진다거나 하는
모든 상황이 대청소로 이어지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이로 인해 부모들이 힘들어하는걸 막기 위해 나온 아이템이
우유팩 홀더입니다.

매우 유용하고 전 필수라고 생각하는 용품입니다.

사실 처음 림이에게 우유를 먹여야겠다 생각했을 때는
멸균우유가 아닌 생우유를 떠올렸습니다.
하지만 림이가 분유를 빨대로 먹으면서
일반 컵 사용보다 빨대를 선호하다보니
생우유보다 멸균우유쪽으로 기울게 되었습니다.

생우유가 더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지만
어느것이든 잘 먹는다면 멸균우유도 괜찮다는 마음을 가지고
sns에서 보았던 우유팩 홀더를 구매했습니다.

다행히 홀더의 얼룩말그림이 마음에 든건지
아니면 노란색이 좋았던건지
그도 아니면 그저 맛있는 우유가 항상 끼워져 있으니 익숙해서 그런지 몰라도
부엌 탁자에 이게 있으면 조금 컷다고 직접 꺼내려고
손을 뻗기 시작했습니다.

구매는 작년2월이지만
사용한 기간은 5개월정도인데
얼룩말이 지워지지 않고 유지 되는걸 보면
안심해도 될듯합니다.

이건 사용하시는 분들은 모두 알법한 팁인데
우유팩의 웃부분 양쪽 날개를 떼서 펼쳐주고
빨대구멍이 있는 부분의 아래 몸통부분을 살짝 눌러
뛰워주면 빨대를 꽂을때 우유가 덜 세어 나옵니다.

손잡이는 어른이 잡기에는 불편하지만
아가들이 잡기에는 충분해서 안정감있게 잘 쥐고 있습니다.

사용가능한 팩은 125ml의 작은 용량으로
생각보다 다양한 제품이 있어 더욱 자주 이용할 꺼 같습니다.

우유팩 홀더를 사용할때 주의할점은
간혹 아가들이 우유를 보고 기분이 좋아서
흥을 주체하지 못 할 때 주게되면
손잡이가 잡고 흔들기 좋은 놀이감이 되어
대청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우유팩홀더와 같이 샀던 치즈컷팅케이스입니다.
치즈케이스는 홀더와 달리
친구를 통해서 접하게된 육아용품으로
지금은 정말 가끔씩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당시 친구의 아이는 치즈를 무척 좋아해서
외출시 보냉케이스에 여분까지 담아 가지고 다녔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아가들이 전부 치즈를 잘 먹는다 생각했고
치즈케이스를 샀는데
림이는 1년이 다 되어가지만 치즈는 최대 반장밖에 먹지 않아서 가끔 꺼내게 되었습니다.

치즈컷팅케이스는 이름처럼 치즈를 조각내주는 기능이 있는 제품입니다.
첫번째 뚜껑을 열면 위 사진처럼 컷팅되도록 칸막이가 세위진 부분이 나오는데
뚜껑에 힘을 주고 눌러야 제대로 조각납니다.

컷팅부분째 열게 되면 여분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2장정도 들어가는데 2명 이상의 아이가 아니라면 그다지 필요없을듯 합니다.

림이가 조금 더 자라 치즈를 즐기는 때가 와서
치즈컷팅케이스를 자주 사용할 날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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