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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아빠표 간이 담요 그네

by 림맘 2020. 2. 8.

 

준비물 : 150*200담요, 설치용 철봉, 문

림이 생애 첫 그네 체험 했습니다.
림이가 탄 담요 썰매를 신나게 끌던 넘버쓰리께서
본인 운동용으로 사두고 관상용으로 전시하던 철봉을 이용해서 간이 그네를 만들었습니다.

방법은 담요의 같은쪽 모서리 두개를 묶어주고
철봉에 끼워 문에 고정해주면 그네 완성입니다.

 

처음에는 해먹 형태였는데
림이의 자세를 바꾸니 주변에서 보는 그네의 형태가 되었습니다.

매듭의 중심이 앞쪽으로 내리면 정면을 보듯 앉을 수 있고
철봉에 매듭이 위치하면 해먹으로 이용할 수 있다.

철봉은 70키로의 성인 남자가 매달려도 충분히 버티는
직접 안전성을 검증한 건으로
3분도 아닌 1분이면 설치와 해체가 가능합니다.

높이는 아기가 탔을 때 엉덩이 닿일락말락한 높이를 추천합니다.
혹시 모를 안전사고도 방지하고
아기가 엄빠의 손을 잡고 직접 내릴 수 있는 높이기도 합니다.

처음 설치했을 때 위에서 찍은 사진인데
애착담요 전단계는 되는거라 더욱 맘에 들어했습니다.

단점이라면 완전 고정이 힘들고 미관상 아쉬움이 남습니다.
높이를 낮게 하기 때문에 철봉이 문의 중간쯤 위치합니다.
그로인해 통행의 불편이 생겨서 완전히 고정시켜둘 수 없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귀엽거나 이쁘거나 아름답지 않습니다.
저희 부부가 곰손이어서 그런지 매듭이나 그네의 형태가
만들다만 반죽 같은 형태입니다.

매듭을 이쁘게 묶고 형태를 좀 더 손 본다면
다를 수 있습니다.

 

넘버쓰리는 담요도 그물형태로 된것을 쓰면
아기가 탔을 때 주위가 보여서 더욱 즐겁게 탈 수 있을꺼라며 개선제안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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