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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홈카페

피코크 추천 - 2) 이마트 마몰로 당근 케익 160g 후기.

by 림맘 2020. 5. 6.

구매일자 : 2020.04.27

구매가격 : 3,980원

구매처 : 11번가 - 이마트

 

 

벌써 5월이 시작되고

한 주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어린이날 체력을 비축하고자

5월 4일 저녁에 사두었던

당근케익으로 당분 보충을 한 후기를 남깁니다.

 

 ~ 마몰로 당근 케익 후기. ~  

이마트 피코크 추천 디저트, 홈카페 디저트, 반전칼로리.

 

 

 

 

당근의 선명한 주황색을 한 포장재의 주인공은
이마트의 마몰로 당근케익입니다.

 

봄과 잘 어울리는 상콤한 색상이라

절로 손이 가고

맛도 꽤 괜찮습니다.

 

포장은

상자에 비닐이 씌워져 있고

티라미수와 달리

고정종이박스가 하나 더 있습니다.

 

 

피코크 마몰로 당근케익 - 

 

구매일이 4월 말인데

유통기한이 10월까지니

냉동실에 쟁여놓고 먹어도 될만합니다.

 

 

피코크 마몰로 당근케익 - 유통기한

이 면을 사진 찍고 한참을 쳐다봤습니다.

보이시나요?

 

칼로리가....

티라미수보다 160kcal나 높습니다.

 

당근케익이라서 오히려 낮을 줄 알았는데

이게 왠일인가요.

 

 

제조원도 티라미수와 달리

신세계 계열에서 직접 만듭니다.

 

같은게 있다면

티라미수처럼

한통에 2조각이 들어있어서

나눠먹기 좋습니다.

 

 

피코크 마몰로 당근케익 - 원재료명, 칼로리
피코크 마몰로 당근케익 - 영양정보

 

포장을 뜯어서 시식해보았습니다.

사진보다 듬뿍 올라간 크림에서

높은 칼로리의 원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랫쪽 빵상단을 다 뒤덮는 크림이 먹음직스럽습니다.

 

 

 

 

당근케익은 피코크 제품으로 시작해서 그런지

저의 당근케익 평은 제법 후합니다.

 

피코크 것이 맛이 없다기 보다는

평균적인 맛이라

기준점이 낮게 시작되었습니다.

 

피코크 마몰로 당근케익 - 윗면

쌓여있는 유산지를 떼어내보면

당근케익은

케익보다는 빵쪽에 가까운 걸 알 수 있습니다.

 

생김새나 빵의 느낌이 머핀과 비슷하고 투박합니다.

 

크림의 윗부분이 포장에 닿았던 듯

표면이 고르지 않았습니다.

 

 

피코크 마몰로 당근케익 - 옆면

해동은 거의 30분 가량 했는데

며칠 냉동실에 넣어뒀더니

꽁꽁 얼어서 빨리 해동되지 않았습니다.

 

티라미수와 다른 질감의 케익이다보니

해동되는 시간도 좀 더 오래걸렸습니다.

 

해동이 덜 되다보니 빵부분이 퍼석퍼석해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피코크 마몰로 당근케익 - 단면

단면에 보이는

작은 당근조각들의 씹히는 식감이

제대로 해동된다면

부드러운 빵과 좋은 조화를 이뤘을꺼라 생각됩니다.

 

먹으면 시나몬향이 나고

보이는 것처럼 부드러운 빵보다는

투박한 쪽에 가깝습니다.

 

 

 

 

크림은 크림치즈가 섞여서

적당히 달고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설탕을 구하기 어려웠던 시기에

만들어진 케익이라

당근이 들어간 것이 처음에 무척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칼로리에 대해 무방비했습니다.

후기를 쓰면서 저의 식성에 대해 반성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피코크 당근케익을 오랜만에 먹어보니

그동안 맛난것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아니면 해동이 덜 된 상태로 먹어서 그런지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강력 추천하는 건 아니지만

해동을 충분히하여

빵부분이 부드러울 때라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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