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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가덕도-1) 투썸플레이스 가덕도점 ~ 외양포 드라이브

by 림맘 2020. 4. 18.

방문날짜 : 2020.04.08
방문장소 : 부산 가덕도 투썸플레이스, 외양포 주차장

 

안녕하세요! 림맘입니다^^

늘 그렇듯 이번에도 친정 엄니 찬스로 평일에 콧바람을 쐬고 온 후기를 남겨봅니다!

 

 

 ~ 부산 가덕도 투썸플레이스 & 해안도로 드라이브 ~ 

부산 서부 가볼만한 곳

 


주말에 나가보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림이와 기장까지 가서 한적한 주차장에서만 잠깐 걸었더니 너무 아쉬웠습니다.


집 앞 주차장도 있는데 기장까지 가서 주차장이라니...

 

그래서 평일에 놀러오시는 친정엄마와 림이가 맘껏 거닐 수 있는 곳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찾은 곳이 가덕도 투썸플레이스!

 

부산 가덕도 투썸플레이스 - 외관

 

가덕도에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카페들이 몇몇 있는데
그 중 끄트머리에 있는 투썸플레이스로 갔습니다.

 


주말 기장에서 보았던 줄이 생각나서 걱정도 했는데

평일이라 적은 인원뿐이라 조금 안심했습니다.


다들 거리를 두기위해 자발적으로 한 테이블씩 띄우고 앉아있었는데

직원들이 마스크를 하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층수가 3층까지 있는데

3층은 전망대 역할과 포토스팟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층은 자리도 넓어서 거리 두고 앉기도 좋고 야외 테라스도 있어서

멋진 풍경을 바닷바람 쐬며 생생히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대신 화장실이 없어서 넓다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저희는 림이 데리고 오르내리기 힘들어서

그냥 1층에 자리 잡았습니다.

 

 

 

케이크 무지 좋아하지만 식사 겸해서 먹는 거라 빵으로 대체했습니다.

 

부산 가덕도 투썸플레이스 - 아메리카노, 로얄밀크티, 멜팅치즈&비프, 그릴드 포카치아 햄&치즈

저희가 시킨 메뉴는 아메리카노와 로얄 밀크티, 멜팅치즈&비프와 그릴드 포카치아 햄&치즈 였습니다.

 

무난한 저와 친정 엄마의 입에는 좀 짜지만 맛있었습니다.

 

로얄 밀크티의 경우

직원분들이 어느정도 시간이 되면

티백을 꺼내야 된다고 받아갈 때

설명을 해줬으면 좋았을 꺼 같아요. 

림이 챙기다 티백을 뒤늦게 꺼내서 너무 쓴 밀크티를 마셨어요ㅠㅠ

 

게다가 바쁜 것 같지 않은데

맞게 가져가는 건지 확인도 안 하고 그냥 멀뚱멀뚱 서 있어서

직원분들 태도가 아쉬웠어요.

 

 

 

 

저희는 실내에 너무 오래 머무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투썸의 앞쪽 공터에 림이가 걸을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목표여서

후다닥 먹고 바깥으로 나갔습니다.

 

1층 입구 맞은 편에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철제계단이 있는데

아래로 내려가면 빨간천막지붕이 있는 공간과 바베큐를 해 먹은 공간이 나옵니다.

 

그리고 정비가 덜 된 것 같은 바위 계단을 내려가면 넓직한 공터가 보입니다. 

 

공터에서 보면 건물이 아래로 1,2층이 더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여기는 투썸에서 운영하는 건진 모르겠지만

게스트 하우스 시설이 있습니다.

 

 

부산 가덕도 투썸플레이스 - 외관

 

내려와서 건물을 찍은 사진은 있는데 공터를 찍은 컷이 없네요;;;

 

대신 여기서 담은 바다 동영상입니다~

 

 

https://youtu.be/gqp6ArBPVlA

 

 

 

계단으로 내려우면 공터 오기 전에 테이블들이 있는데 그 옆에 높이 펜스가 있는 테니스장 넓이의 구장도 있어서 게스트하우스에 숙박하러 오면 단체로 공놀이도 가능할 듯 합니다.

 

저희는 그 보다 한 층 아래의 빈 공터로 내려왔는데

다양한 풀들도 보고

지난번 을숙도에서 봤던 솔방울을 보니 림이가 즐거워했습니다.

 

칡순

 

제법 넓기도 하고 평탄해서

살짝 비틀비틀 아슬아슬하게 걷는 림이가 놀기에 딱 좋았습니다.

 

좀 큰아이들은 옆에 울타리가 없어서 위험할 꺼 같지만

림이 정도의 아이라면 부모가 같이 따라다니면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부산 가덕도 투썸플레이스

 

놀다가 바람이 너무 심해서 차로 돌아가는데

다른 높이로 보니 또 다른 느낌이어서 찍어 보았습니다.

 

투썸에서부터 가덕도의 길을 따라

대항마을 윗길을 지나

외양포까지 가보았습니다.

 

 

아래의 영상은 대항전망대를 지나 외양포까지의 길을 찍은 것입니다. 

 

https://youtu.be/vJn_itYfcTg

가덕도 드라이브

 

투썸 앞의 공터에서 열심히 뛰고 활개치더니

출발한지 3분만에 잠들어서 외양포 주차장에서는

림이가 구경을 못 했습니다.

 

 

평화로운 마을처럼 보이지만

아픈 역사가 새겨진 곳이었습니다.

 

 

부산 가덕도 외양포 마을 풍경

 

 

위 사진을 찍은 곳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잔잔한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https://youtu.be/bwc8Q2FzlWo

부산 가덕도 외양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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