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지오다노 전지현 레깅스 490501

by 림맘 2020. 4. 16.

구매일 : 2020.04.07

구매가격 : 7,040원 (2장14,080원)

구매처 : 옥션

 

 

 

출산 후 늘어난 살들 때문에 임신 중 입던 임부레깅스를 착용할 수 밖에 없는 상태였습니다.

심지어 임신 당시 임당때문에 관리한다고 몸무게가 거의 증가하지 않아서 지금보다 날씬했다는....

그런데 임부레깅스를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배가 무척 편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거 입다가 일반 레깅스나 청바지를 입으면 그 갑갑함을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레깅스 살 때 제가 제일 원한 것이 배가 편한 것이었습니다.

부차적으로 저의 하비인 제 허벅지가 편하면 더욱 좋구요!

 

조금 딱 맞아도 집에서 입을꺼니 넘쓰만 포기하면 되니까 임부레깅스에서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유명한 아디다스의 레깅스는 입어보지 않아서 비교가 안 되지만

편안함으로는 따라갈 수 없는 임부레깅스와 비교해보았습니다.

 

 

 ~ 지오다노 전지현 레깅스 490501 임부레깅스와 비교 ~ 

 

 

 

요번에 지오다노에서 정말 탁월한 모델 선정으로 살 수 밖에 없게 만든 제품입니다.

배우 전지현씨가 모델이었는데 이것과 마찬가지로 입고 계셨던 티셔츠도 샀는데

모델이 그분이기에 멋짐 뿜뿜이 가능하다고 느꼈습니다.

 

그 몸매를 사고 싶어요....

 

제품도 좋지만 모델샷이 너무 강렬합니다!

 

 

 

 

지오다노 전지현 레깅스 490501 - 블랙, 미드 헤더 그레이 사이즈M 

제가 산건 M사이즈의 블랙과 미드 헤더 그레이 색상입니다.

포장 깔끔하게 왔고 배송은 다른 곳들이 빨라서 그런지 하루 늦으니 느리게 느껴졌습니다.

 

 

포장을 뜯고 만져보자마자 사이즈가 작으면 크게 사서라도 재구매를 생각했습니다.

면이 너무 제 취향의 부들부들한 재질인데

잘 늘어나지만 늘어짐이 없는

심지어 배부분은 저의 인생 레깅스 등극입니다!

 

 

지오다노 전지현 레깅스 490501 - 미드 헤더 그레이

 

부들부들 촉감이 좋은지 림이가 레깅스를 가져가려고 해서 실갱이 했습니다.

결국 사진 찍고 주는 걸로 둘이 합의 보고 후딱 찍었습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길이가 더 길어보입니다.

 

사이즈는

전지현씨에게는 길이감이 딱 좋았지만

키 158인 저에게는 10CM정도 길었습니다.

66사이즈인 저에게 M사이즈가 딱이었지만

조금 더 빼면 S사이즈도 도전해볼만 합니다.

 

 

지오다노 전지현 레깅스 490501 - 미드 헤더 그레이

미드 헤더 그레이의 밑단을 뒤집어 보았습니다.

보세 제품을 사면 실밥이 줄줄 늘어지거나 정리가 되지 않아서 지저분한데

깔끔하게 되어 있고 세탁해도 풀리지 않았습니다.

 

 

 

배부분의 밴딩에 인쇄되어 있는 로고와 상표부분도 마찬가지로 깔끔합니다.

 

지오다노 전지현 레깅스 490501 - 상표

 

제일 중요한 포인트!

하이웨이스트로 만들어진 레깅스라서 배가 너무 편합니다~

임부레깅스는 앞부분말고 뒷부분만 밴딩이 있어 배가 조이지 않는 대신 살짝 흘러내렸는데

요건 딱 잡아주고 쪼이지 않으니 움직이기에도 편합니다.

 

배를 덮는 부분의 면적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임신 중에 나왔다면 중기까지는 임부레깅스 대신 이걸 입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사이즈를 좀 크게 해서 밴딩때문에 배가 갑갑하지 않도록 해야 할 듯합니다.

 

지오다노에서는 임산부를 위하여 이 디자인으로 임부레깅스를 만들어야 합니다!

 

 

지오다노 전지현 레깅스 490501 - 배부분 밴딩 

그리고 허벅지 때문에 레깅스 입기 힘들었던 날들도 안녕입니다.

배부분에서 쫙쫙 늘어나는 이 원단이 그대로 전체에 적용이 되서

다리 라인에 착 달라붙지만 조이지 않아 갑갑하지 않고

안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정말 편안하게 입어집니다.

 

지오다노 전지현 레깅스 490501 - 착샷 일부분

차마 전체 착샷은 비루한 몸뚱이 탓에 공개하지 못 하고 정강이부분만 찍었습니다.

그래도 튼튼한 다리는 티가 납니다만...

레깅스가 착 달라붙고 잘 늘어나는 것이 보이시나요?

 

 

 

위에 제품 사진으로 보시면 레깅스의 다리부분이 얇아보여서 불편하겠다 생각하실텐데

정말 정말 잘 늘어나서 갑갑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늘어짐이 없어서 막 늘어난 부분에는 살이 살짝 비치고 하는데

이건 괜찮습니다.

 

집안일할 때는 물론이고 집에서 운동하거나 집 앞에 잠깐 나갔다 올 때 편하게 입기 좋습니다.

 

전지현씨의 그 느낌은 아니지만

핏도 좋고 소재도 좋고 촉감도 좋고

심지어 저의 뽈록이 배와 하비도 만족시켜주는

제 돈 주고 직접 산 지오다노의 전지현 레깅스 490501이었습니다.

 

깔별로 쟁여야 겠어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