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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투표했습니다~ (선거 준비& 주의사항)

by 림맘 2020. 4. 15.

당일투표하면 거의 오전에 가거나 새벽에 갔는데
이렇게 줄이 긴건 처음입니다ㅎㅎ
6시 전에 도착했는데 줄이 건물밖으로 이어지네요!

대기10분 걸렸고
비접촉식체온계로 발열체크하고
손소독 후 비닐장갑 낀 후
마스크 내려서 신분증과 얼굴 비교해서 체크했습니다.

이건 사전투표 다녀온 넘쓰도 같은 과정을 거쳤다고 합니다^^

 선거하며 느끼고 투표 준비 & 유의 사항! 

① 마스크, 신분증 꼭 챙기기

②투표인증샷은 입구에서 찍기 - 도장은 투표지에 양보해주세요~

③사회적 거리두기 - 1미터 간격 줄서기

④비닐장갑은 현장에서 받아요!

⑤ 등재번호 알아가기

투표지, 기표소 촬영금지

⑦ 근처 약국에서 공적마스크 구매하고 집으로 돌아오기

 

투표소

위는 제가 투표하면서 찍은 사진이고
아래는 넘쓰가 사전투표하며 찍은 것입니다.
입구부터 다르지요ㅎㅎ

사전투표소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서
줄 서는 간격마다 테이프로 표시해두었더라구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 간격두고 줄서기

 

출근할 줄 알고 지난주 미리 사전투표하고 온 넘쓰는
림이와 집에서 자고
혼자 분리수거할 겸 일찍 갔다 왔는데
투표하러 가는데 산책 가는 것 마냥 신이 나서
자제하느라 애썼습니다:)

심지어 혼자 외출!!

잠깐이지만 림이 없이 나오는 것도
즐거운 이유 중 하나였네요ㅎㅎ


 

 

 

투표지도 촬영금지지만
투표소 앞에 여분의 기표소가 있어도
촬영금지입니다.

찍었다가 다시 지웠는데
촬영금지라고 붙여놨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투표지 촬영 금지

 

비례대표 투표지가 정말 길고 후보도 많았지만
이미 마음의 결정을 내려서 망설임 없이 찍었습니다.

다만 지역구는 줄 서서 내내 고민하다가
찍어서 여전히 잘 한건지 아쉽습니다.

 

 

그래도 다음 선거 때는
더 치열하게 고민할 수 있도록
좋은 후보자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사전 투표소 내부

 

복잡해보이지만 신분확인 과정과 투표용지를 받는 금방 끝납니다.

사전투표는 구분이 필요했지만
당일투표는 등재번호만 알고 가면 더욱 빨리 끝낼 수 있으니

선거공보물 받은 우편 안에 등재번호 확인해서 가세요^^

 

등재번호 얘기하니까 순서가 착착 진행되니
코로나 때문에
손소독하고 비닐장갑 낀거 빼면
이전 선거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모두 후딱 산책..이 아니고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오세요~ 

 

 

++추가

 

선거당일인 오늘은 공적 마스크 구매할 때 출생연도 관계 없이 구매 가능하다고 하니

투표하러 가실 때 근처 약국에 들러 마스크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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