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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장난감

예림당 튤립 동요사운드북 6종, (feat.크리스마스 멜로디봉봉)

by 림맘 2020. 1. 31.

 

구매일 : 2019.01.11
구매가격 : 37620원(권당6270원)


 

육아 아이템 중 인기가 많은 국민사운드북이라는 예림당의 튤립 사운드북은 기본6종에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1권씩 추가로 발매했습니다.
작년에는 멜로디봉봉 3종과 루돌프봉봉이 새롭게 나오며 많은 엄마의 소비욕구를 자극했는데
그 중에는 저도 포함됩니다.

 

 

티슈 케이스에 있는 주머니에 보관하기도 했는데 림이가 전부 던지는 통에 지금은 콩순이쇼핑카트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가끔은 한 두개의 튤립이 숨기도 합니다.

위의 사진은 사라진 튤립이를 찾기 전의 사진입니다.



 

튤립 사운드북은 동요가 나오는 튤립이와 가사가 쓰여있는 가사집으로 구성되었있습니다.


림이 고모부께서 공갈책(?)이라며 칭한 가사집은

가사가 쓰여진 몇 장을 제외하면 스폰지 같은 걸로 채워져 있습니다.


원래 뒷표지가 가로로 튀어나와 튤립이를 고정하는 케이스도 겸하는데 보관과 안전문제로 잘라내고 책으로만 보고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잘라냈지만 고정시키는 케이스만 따로 떼어내어 전면책장 같은 곳에 붙여서 고정시키는 방법을 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개월수가 지금보다 더 어릴 때는 고개만 돌려서 그냥 틀어놓고 불빛이 반짝이고 동요가 나오는걸 즐겼는데
17개월인 지금은 틀어놓고 춤추는걸 좋아합니다.
특히 여러개를 한꺼번에 트는 디제잉도 즐겨서 엄마의 귀가 따갑습니다;
들어있는 동요도 책의 주제에 따라 다양한데
아이에게 동요를 계속 불러주기 힘이 들 때 도움이 많이 되서 요런 종류의 사운드북은 추천하는 육아템입니다!

다만 구강기의 아기는 튤립을 입에 넣어서 빨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크리스마스 시즌 튤립이인데
림이가 너무 입에 넣어서 이렇게 된겁니다ㅠㅠ
몇개월 써보지도 못하고 바이바이했습니다.
지금은 장식용으로 책장 한켠을 채우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아래에 사진이 있는 멜로디봉봉이 나온 것 같습니다.
열일하시는 예림당분들 화이팅!

 

사진에 보이는 저 뿔부분이 치발기 역할을 해서 치아가 나려는 아가들에게 유용하다고 합니다.
림이는 효과를 못 보고 오히려 무서워해서

이렇게 친해지기까지 2달은 걸렸습니다.

튤립과 봉봉의 차이는 치발기, 연속재생기능입니다.
튤립은 노래가 끝나면 다시 틀어줘야 하는데
봉봉은 정지 버튼을 눌러야 끝이납니다.
봉봉이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크리스마스시즌 튤립이는 노래가 한정적이라 그런지 거의 비슷한 구성이라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발매된것보다 옛날 동요가 많다보니 같이 듣는 엄마 입장에서는 반갑긴 하지만 지겹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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