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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장난감

원목장난감 1탄) 토도리브로 원목교구 오색 도형 실꿰기

by 림맘 2020. 2. 4.

 

 

구매일 :2019.11.12
구매가격 : 7500원
구매처 : 옥션

 장난감에 낯가리는 림이가 제법 오래 안 놀았던 원목실꿰기는 영유아 검진의 충격으로 샀던 제품이다.

그런데 실꿰기가 싫은건지 어려운건지 주구장창 입으로만 넣으려 해서 봉인된 기간이 좀 있었다.
다행이 토도리브로 2탄에서 소개할 링끼우기를 접한 후
빛을 보고 지금은 림이 최애장난감 중 하나이다.

이 제품은 블록이 애기 입에 다 들어가는 사이즈라서
안전사고를 조심해야하며
블록이 분실되기 쉽다.
다행히 구성품에 보관주머니가 같이 있어서 정리하기 좋다.

 

 

블록을 꿰는건 두종류인데
하나는 나무막대이고
다른 하나는 둥근 나무블록이 끝에 달려있는 실달린막대이다.

나무막대는 길이가15센티에 양끝이 막혀있지 않아서 삼키지 않게 조심해야한다.
막대의 굵기는 둘다 같은데 실이 달린것보다 길이가 길어서 아기가 손에 쥐고 도형 꿰기가 편해보인다.
하나씩 꿰는 연습용도로 쓰기 좋을 꺼 같다.
5개의 블록이 꿰어진다.

실이 달린 막대는 끝에 달린 동그란 블록 덕분에 여러개를 꿰기 좋다.
다만 막대 길이가 애기손으로 잡고 도형하나 꿰면 손으로 잡고 있는 위치가 애매해져서 조금만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첫번째 사진에서 처럼 도형들 전부 꿰고 서서 흔들면 맑은 소리가 나는데 림이는 그걸 좋아한다.

도형은 3센티정도의 작은 사이즈로
아기들 한입꺼리이기도 해서 구강기 아가들은 주의해야한다.

한손에 하나씩 충분히 잡히는 크기라 막대에 꿰기 편하고
도형의 외부 모서리 부분은 둥글게처리되어 있어서 괜찮다.
다만 막대를 꿰는 구멍은 안쪽이 칠이 되다 말았고 거친테두리가 있어서 쬐끔 위험해보인다.

색도 5가지 도형도 5가지라 다양한 모양으로 실을 꿸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조금만 더 신경썼다면
만족도가 훨씬 높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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