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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장난감

리틀타익스 액티비티 가든

by 림맘 2020. 2. 15.


구매일 : 2019.05.01
구매가격 : 62400(31200)원
구매처 : 위메프


리틀타익스(little tikes)의 액티비티 가든은
국민문짝이라는 러닝홈처럼
인기 많은 대형 완구 중 하나입니다.

리틀타익스는
다양한 플라스틱 완구들로 유명해서
재료의 안전성과 내구성은
안심하고 살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장난감 대여하는 곳에서
러닝홈을 대하는 림이 반응이
별로이기에 고민하던 중
위메프에서 50프로를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해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러닝홈을 고민했던 이유는
자리 차지가 대형완구치고 적게 차지하고
호기심을 가질 부속품이 많고
다양한 소리가 났기 때문입니다.

반면 액티비티 가든은
차지하는 면적이 넓고 제대로 놀기위해
필요한 공간이 더 넓었습니다.

그리고 소리가 나는 장난감이 적어서
제대로 즐기기 전에는 활용도가 적었습니다.

받아서 조립하는 과정도 만만치 않아서
새벽에 거실에 혼자서 3시간 걸렸던 기억이 납니다.


17개월이 된 지금은
혼자 안에 앉아서 꼼지락 거리며 잘 놀고 있지만
처음에는 별로 반응이 좋지 않았습니다.

특히 기대했던 미끄럼틀은
기어다니며 넘어다닐껄 생각했던 제 예상과 다르게
근처로는 가지도 않았고
지금도 그냥 머리만 내밀었다 넣었다 할뿐
지나다니는 통로로써 전혀 쓰이지 았고 있습니다.

문 옆에 달려있는 망원경은
고정이 잘 되지 않아서
장식용이거나 함정 같아서 아쉬움이 많습니다.


그나마 창문이나 문은 열었다 닫았다 놀이로
변함 없이 좋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쓰고 나니 아쉬움을 많이 가지는거 같은데
액티비티 가든 만이 있는 장점이 있으니
나무 블록을 엎는걸 좋아하는 림이에게
하우스형 액티비티 가든은
블록을 잃어버리지 않고 마음껏 엎어버릴수 있는
장소라는 점입니다.

나무블록이 크긴해도 쇼파 밑에는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라서
블록 수가 줄었다 싶으면
매번 여기 숨어있는걸 찾느라 고생이였는데
액티비티 가든 안에서 엎어버리게 하니
치우는것도 편하고
잃어버리는 것도 없고
막 어지르고 노는 것 같지 않아서
지켜볼 때 뭔가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그리고 우체통은 림이가 액티비티 가든에서
가장 잘 활용한 부분입니다.
같은 모양의 구멍에
각 플라스틱도형을 맞춰서 넣으며
도형의 형태도 이해하고
소근육 발달을 도와주는 우체통을
림이는 볼풀볼을 한껏 넣었다 뺐다하며
집중력 키우는게 썼습니다.
덕분에 영유아 검진 재검에서
소근육 발달 부분이
통과 될 수 있던거 같기도 합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큰 덩치에 비해 자잘한 재미를 주기도 하고
생각지도 못한 기능을
아이가 발견해 노는 것을 볼 수 있기도 한게
액티비티 가든의 목적 같기도 합니다.

지금은 하우스 형으로만 이용하지만
좀 더 크면 가든형으로 펼쳐서
역할 놀이에 이용 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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