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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아가드 핸디부스터 휴대용 아기식탁의자

by 림맘 2020. 2. 1.

 

구매일 : 2019.02.22
구매가격: 22890원
구매처 : G마켓

 

림이가 이유식을 막 시작할 때는 목 가누는 것도 힘들어서 릿첼 소프트 부스터에 겨우 앉아 있었는데
조금 크고나니 끼여서 앉아있는게 불편한지 힘이 생겼다고 그러는 건지 몸을 뒤틀며 탈출을 시도해서 찾던 중
발견한게 아가드 핸디 부스터였습니다.
우리 부부는 거실 좌식 테이블에서 주로 식사를 하기 때문에
하이체어같이 높은 건 생활이랑 맞지 않아서 딱 좋았습니다.

 

소프트 부스터에서 핸디부스터로 넘어갈 때까진 의자에 앉기에 힘이 부족해서 좀 불편해 보이긴 했지만
소프트 부스터가 림이 힘에 뒤로 넘어가 버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바꿔야 했습니다.


아가드 핸디 부스터는 휴대용이란 이름답게 들고다니기 좋은 구성입니다.
보관 가방과 의자에 고정할 고리, 분리가능한 식탁에 가벼운 무게와 얇고 쉽게 접히는 구조의 의자까지
이번 설에 여기저기 다니며 편하게 잘 쓰고 다녔습니다.

그냥 바닥에 놓고 써도 되고 의자에 고정시켜 쓸수도 있어서 어떤 환경이건 편하게 설치할 수 있어서 외출이 잦다면

고려해볼 만한 부스터입니다.

이 제품은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일반 식당에서도 준비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어 사기 전에 미리 테스트도 가능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친구와 만나던 날 들렀던 식당에서 한 번 앉혀보고 맘에 들어서 찾아봤습니다.


요즘은 다양한 소재가 아가들 식탁의자로 쓰이는데 원목의 경우 관리하기 어려울 꺼 같고 휴대용으로는 나오지 않아서 소재가 플라스틱인 아가드껄로 샀습니다.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물에 씻기도 편하고 과일 간식 먹으며 촉감놀이 하면 뒤처리가 깔끔하기도 합니다.

통째로 플라스틱은 아니고 다리 부분은 알루미늄합금으로 되어있어 견고하기도 합니다.
소프트 부스터에서 넘어온지 1년 가까이 되는 동안 제법 험하게 썼는데도 부서진 곳 없는 걸 보면 내구성도 좋습니다.

 

다만 식탁의자 자체가 원목이 아니고 플라스틱&알루미늄합금이라서 가볍다보니

양끝만 의자에 고정되어 있는 식판 부분을 아기가 힘줘서 누르면 앞으로 쏠려서 넘어질 수 있고

식판 부분을 지지하는 걸 두면 그걸 발로 밀어 의자 통째로 뒤로 넘어갈 수 있어서

사용할 때 앞에 발판 부분을 엄마나 아빠가 발로 고정해주어야 합니다.

 



 

 

안전벨트는 3점식으로 벨트줄이 잘 쪼이고 잘 풀어지긴 하는데 채워놓으면 탈출은 못 합니다.

식판이 탈부착이 되기에 벨트를 할 때 공간이 좁아서 불편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바닥에 놓고 쓸 때는 몸통에 찰 수 있는게 한 줄이 더 있는데
원래 등받이 의자에 설치할 때 고정용으로도 쓸 수 있는 줄 입니다.

 

접는 방법이 간단한 듯 복잡한데 한두번 하다보면 감을 잡아서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나오는 버전은 개선 버전이라 원터치로도 접을 수 있다니 더욱 간편할 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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