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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근교 카페 ) 창원 용원 포레스트502

by 림맘 2020. 11. 16.

 

 

 

 

 

방문날짜 : 2020.11.14

방문장소 : 포레스트502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안청로 93)

운영시간 : 10시 ~ 23시59분 (연중무휴)

 

 

 

 

 

 

 

 

 

안녕하세요, 림맘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친정부모님 생신 겸 모여서 식사하고 커피 한잔 했습니다.

근처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는지 몰랐네요!

 

 

 

 ~ 부산 근교 브런치 카페 포레스트502 ~ 


부산근교카페, 창원 카페, 와플맛집,

경남 근교 카페, 용원 브런치 카페,

진해용원 주민운동장, 용원국민체육센터

 

 

 

 

 

 

맛있는 저녁을 먹고

한켠에 남겨둔 디저트배를 채워주기 위해

동생이 검색하다 발견한 카페입니다.

 

브런치 카페라 식사 메뉴도 다양해서

식전이라면 한끼 잘 먹을 수 있을 듯한 곳이었습니다.

 

넘쓰차의 네비씨가 길을 헤메서

아파트 단지만 뱅뱅 돌다가 겨우 찾아갔습니다.

 

위치는 진해 용원 주민운동장 근처로

용원국민체육센터 가는 언덕 사잇길로 들어가면 나옵니다.

 

왜 네비씨가 헤메었는지 이해도 가는 위치였습니다.

 

 

부산 근교 창원 용원 브런치 카페 포레스트502 - 간판과 앞 모습

 

 

 

사잇길로 들어가면 주민운동장 주차장이 보이는데

그 옆으로 좀 어둑한 공터가 포레스트502 카페 주차장입니다.

 

넉넉잡아 5대도 주차 가능해보였습니다.

 

주차장에서 보니 운치있는 조명들이

카페를 밝혀주고 있었습니다.

 

가게 앞에 무심히 꽂아놓은 팻말도 다 이뻐보이네요ㅎㅎ

 

 

 

부산 근교 창원 용원 브런치 카페 포레스트502 - 앞마당

 

 

 

낮에 찍은 사진들도 멋졌지만

앞마당의 조명을 밝혀두고 찍은 사진도 이쁩니다.

 

이곳은 사진찍기 정말 좋은 카페입니다.

카메라만 가져다되면 인생샷이 나와서

림이 사진 찍어주느라 바빳습니다.

 

 

 

 

부산 근교 창원 용원 브런치 카페 포레스트502 - 베이커리 메뉴

 

 

 

그렇다고 사진만 잘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맛있는 빵도 팝니다.

 

이미 거하게 저녁을 먹어서 저희는 커피와 와플만 시켰습니다.

 

 

부산 근교 창원 용원 브런치 카페 포레스트502 - 메뉴판1 음료
부산 근교 창원 용원 브런치 카페 포레스트502 - 메뉴판2 디저트
부산 근교 창원 용원 브런치 카페 포레스트502 - 메뉴판3 브런치
부산 근교 창원 용원 브런치 카페 포레스트502 - 메뉴판4 브런치

 

부산 근교 창원 용원 브런치 카페 포레스트502 - 커피와 티라미수 크로플

 

 

 

시나몬을 즐기진 않지만 히트 메뉴라는 표시에

아메 대신에 시나몬 카푸치노를 선택했습니다.

 

달달한 커피를 즐기지만

티라미수 크로플을 시켜서 같이 먹기 좋았습니다.

 

커피맛이 연한 건 아닌데 부드러워서

쓴거 잘 안드시는 저희 엄니께서도 괜찮아하셨습니다.

 

 

 

 

 

근데 메인은 커피가 아닌 저 크로플이었습니다.

쫀쫀한 와플에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져서

사진을 보니 다시 먹고 싶어집니다.

 

아이스크림이 녹아서 와플이 촉촉하게 젖었는데

눅눅하지 않고 쫀든한 식감에

자꾸 손이 가는 맛입니다.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브런치부터 디저트까지 전부 먹어보고 싶습니다.

 

 

 

부산 근교 창원 용원 브런치 카페 포레스트502 - 1층 실내

 

 

 

인테리어가 무척 이뻐서

잡지에 나오는 그런 장소 같았습니다.

 

의자들도 오랜앉아있기 좋고

메뉴들도 맛있어서

하나씩 시켜서 먹으며 즐기고 싶은 카페였습니다.

 

한쪽에는 화목난로가 있었는데

그리 많이 추운 날씨가 아니어서인지

불을 피워놓지는 않았습니다.

 

난로 뒤로 보이는 흰문으로 나가면

뒷마당이 나옵니다.

 

 

 

부산 근교 창원 용원 브런치 카페 포레스트502 - 뒷마당

 

 

 

쌀쌀한 날씨 때문인지

저녁이라 그런지 뒷마당은

따로 관리하지 않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래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실내가 찝찝하다면, 

볕 좋은 날에 광합성 좀 하고 싶다면

야외에 자리를 잡아도 괜찮을 듯 합니다.

 

 

 

부산 근교 창원 용원 브런치 카페 포레스트502 - 계단

 

 

 

카페 입구 바로 앞에 있는 계단 인테리어 입니다.

여기저기 신경써서 꾸민 티가 나는데

계단 아래도 이쁘게 꾸며놓으셔서

잘 관리한 티가 났습니다.

 

스탠드 조명도 이쁘지만

솔방울이나 식물을 이용해서 꾸민게

너무 좋았습니다.

 

카페에 흐르는 잔잔한 음악이나

따뜻한 조명색,

식물들이 한데 어우러지며

노곤노곤하니 느긋해집니다.

 

 

 

부산 근교 창원 용원 브런치 카페 포레스트502 - 2층실내

 

 

 

1,2인용 좌석이 많은 다른 카페들과 달리

4명이상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많았습니다.

 

2층에는 안쪽에 방으로된 자리가 있었고

테라스 자리고 있었는데

저녁이라 문이 잠겨 있어 나가보진 못 했습니다.

 

 

 

 

 

검색해서 본 사진들이 대부분 낮 사진이라

큰 창을 통해서 햇빛 받으며 찍은 사진이 많았는데

밤은 그 사진들과 분위기가 많이 달라서

기대 이상의 재미가 있었습니다.

 

햇빛을 통해 본 공간과

조명으로 밝혀진 공간의 느낌이 달라서

낮과 밤이 다른 카페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부산 근교 창원 용원 브런치 카페 포레스트502 - 화장실 입구

 

 

카페를 가면 화장실을 좀 중요하게 생각해서 잘 살펴보는데

포레스트 502는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입구는 물론이고 청결해서 더러운 건 아니었습니다.

 

다만 남녀 화장실이 안쪽에 칸막이로 구분되어 있다보니

사용하기 좀 부담스러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부산 근교 창원 용원 브런치 카페 포레스트502 -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남자소변기가 가림막 너머로 보이는데

만약 안에서 볼일을 보고 계셨다면

서로 민망한 상황이었을 듯합니다.

 

거기다 칸막이가 윗쪽까지 전부 구분된 것이 아니라서....

 

화장실에 인테리어도 좋고 청결한 것도 다 좋은데

요런 부분에서 조금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부산 근교 창원 용원 브런치 카페 포레스트502 - 아기의자

 

 

 

포레스트502에는 아기 의자가 있었습니다!

 

보통 카페들은 아기의자가 잘 없거나

요즘은 노키즈존도 많아서

들어가기 전에 확인하고 가야 하는데

림이가 입장할 수 있는 곳이어서 좋았습니다.

 

 

낮에는 싱그러운 분위기의 카페,

저녁에는 따뜻한 조명의 카페로

취향에 맞춰서 방문하면

인생 카페가 될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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