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보드 OPP 동물자석퍼즐 2개월 사용 후기

구매일자 : 2020.03.10

구매가격 : 6,850원
구매처 : 쿠팡
 

 

안녕하세요~ 림맘입니다^^

최근 림이가 잘 가지고 놀고 있고

처음 샀을 때와

지금의 차이를 확연히 느끼는 퍼즐 후기를 남깁니다.

 

 

 ~ 맘스보드 OPP 동물자석퍼즐 2개월 사용후기 ~ 

자석퍼즐, 맘스보드, 동물자석퍼즐

 

 

 

 

 

이름에도 떡하니 있는 자석이라는 말을

제대로 안 보고 

그냥 종이나 나무 퍼즐일 줄 알고 샀는데

받고 보니 자석퍼즐이었습니다.

 

심지어 종이도 나무도 아닌 OPP재질이라고

상품명에도 있는데 말입니다..

 

 

이 전에 샀던 퍼즐은 

일반 종이퍼즐이었는데

좀 얇게 느껴진다 싶더니

림이가 댕강댕강 조각내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두꺼운 것을 찾다가 발견했는데

요건 0.5CM로 제법 두꺼웠습니다.

 

 

구성은 귀여운 동물 12마리 상하 퍼즐 24개와

맘스보드 로고 퍼즐 1개

펜인식 시키는 퍼즐 2개가 있습니다.

 

앞면은 사진처럼 그림이 인쇄되어 있고

뒷면은 전체가 자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맘스보드 OPP 동물자석퍼즐 - 앞면

 

맘스보드 OPP 동물자석퍼즐 - 뒷면

맘스보드 OPP 동물자석퍼즐 - 두께

 

 

퍼즐표면은 매끈매끈 빳빳하고

사이는 OPP재질이라 살짝 폭신합니다.

 

하지만 퍼즐이 끼워진 상태에는

몰랑몰랑하진 않아서

림이가 손으로 누를 때

확 밀리진 않고 버티는 힘이 좀 있는 편입니다.

 

 

 

 

퍼즐 전체의 가로는

양문형 냉장고 문짝정도인데

맘스보드 같은 자석칠판을 구비하지 않아서

냉장고에 붙여놨더니

림이가 오며가며 놀기 딱 좋았습니다.

 

여전히 부엌에서 방해공작을 펼치기도 하는 림이에게

시선을 돌릴 수 있는 좋은 도구이기도 합니다.

 

 

 

 

맘스보드 OPP 동물자석퍼즐 - 표면상세

크기는 한조각이 림이 손바닥정도로

많이 크진 않지만

아이들이 한 입에 넣을 정도의 크기보다는 큽니다.

 

상품페이지에는

한동물 2조각 앞한 크기를

평균 세로 12CM 가로 8CM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대신 입에 물기는 적당한 두께라서

구강기 아가들이 쓸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질겅질겅하기 좋은지

림이도 가끔씩 입에 넣을 때가 있습니다.

 

구강기의 끝은 언제일까요?

 

 

맘스보드 OPP 동물자석퍼즐 - 퍼즐 크기

 

 

그림은 인쇄 불량인건지

전체 분리 전에 보면

상반신과 하반신이 삐뚤거나 중복되도록

인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판에서 조각을 분리해

위아래를 맞추면

이상한 부분없이 잘 맞습니다.

 

 

맘스보드 OPP 동물자석퍼즐 - 개별퍼즐

 

 

18개월이었던 처음에는

아래처럼 동물 한조각씩 빼면

맞추지 못하고 엉뚱한 데 끼우기 일 수 였습니다.

 

아는 동물도 별로 없었는데

점점 이름은 말하지 못해도

제가 말하면 찾을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하더니

지금은 아래처럼 분리하면

집중만 한다면 전부 맞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모양이 세모, 네모, 동그라미처럼

어느 방향으로 해도 맞춰지는 퍼즐이 아닌지라

아직은 엄마나 아빠가 옆에서 함께 해주어야

딱 맞춰서 끼울 수 있습니다.

 

애초에 권장연령이 36개월 이상이라

이후에는 좀 더 잘 가지고 놀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맘스보드 OPP 동물자석퍼즐

 

2개월전보다 힘이 좀 생긴 것은

퍼즐을 맞추다보면 느끼게 됩니다.

 

대근육이나 소근육의 발달이

또래보다 조금 느린 림이는

평가 점수를 상중하로 나눴을 때

하의 수준정도 입니다.

 

이전에 검진을 갔을 때는

평가권에도 들지 못하는 이하여서

걱정이 들었는데

다행이도 이번 검진에는 평가권에는 들었습니다.

 

맘스보드 OPP 동물자석퍼즐 - 놀이모습

 

퍼즐만으로 발달이 빨라진 것은 아니겠지만

이렇게 힘 주는 연습을 하다보면

다음 검진에는 중을 노려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퍼즐이라는 자체가

아이 혼자서 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혼자 가지고 놀 것을 기대하고 구매하면

실패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맘스보드의 자석퍼즐 시리즈가

다양하다보니

벽에 붙이는 교육 포스터 대체용으로

괜찮을 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문마다 붙여놓기는 했지만

냉장고에 붙어있는 퍼즐은

보는 것 뿐만이 아니라

따로 놀이가 가능해서 그런지

좀 더 교육적인 면에서 효과를 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