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넥스 베이비 입체 마스크 사용후기

 

 

 

 

구매일 : 2019.12.17
구매가격 : 3840원
구매처 : 맘큐

크기 : 11.4 * 10

코로나 19 사태가 터지기 전에
맘큐에서 받은 적립금이 있어서
크리넥스 어른 마스크20매 2통과
림이용 베이비 마스크3개입 2개를 구입했었습니다.

이때 장당 가격이 640원으로
사면서도 비싸다고 투덜거렸던 기억이 나는데
3달전의 나에게 더 사라고 메세지라도
보내주고 싶습니다.

3장씩 들어있는걸 2개 샀는데
이걸로 아직도 버티고 있으니
석달간 밖에 나간일을
손으로 꼽아도 다 안 채워집니다.

지난주 제가 안과를 가야해서 림이랑 외출을 했는데
그 때 귀한 마스크 씌워 보면서 후기를 남깁니다.

 

 

우선 겉을 보면 베이비 마스크라 매우 작고
무늬가 귀엽습니다.

요 마스크의 경우 귀에 거는 부분이 부직포 같은
부드럽고 얇은 재질이라서 아가가 착용했을 때
귀가 접힌다거나 해서 빠지는 불편함이 적었습니다.
입체라는 이름이 붙은만큼 아기 얼굴을 빈틈 없이
잘 가려주고 공간이 조금 있어서 그런지 무늬를 보기 전까지는 잘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드럽고 얇은 만큼 아기의 손 힘이면 쉽게
찢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림이 역시 마스크 전면의 무늬에 시선이 가면서
요 이어밴드 부분을 깔끔하게 찢어서
잠깐이 아니고 장시간 외출이었다면
3개짜리 한팩을 다 썼을꺼라 예상합니다.

 

이전에 리뷰한 별과 모래 유아용 입체 마스크와 비교했을 때 좀 더 얇고 작으며 볼록함이 덜하긴 하지만
얼굴에 착용했을 때 빈틈은 더 적어보입니다.

신생아는 힘들겠지만 6개월 정도라면 착용해도
많이 크지 않을꺼 같습니다.

 

 

아가들이 쓰는거라
KF 인증된 마스크가 아니고
일반 일회용 마스크여서 아쉽기는 하지만
면 마스크를 답답해하고
귀에 이어밴드를 불편해 하는 아가라면
한번쯤 시도해볼만한 마스크 같습니다.

* 넘버쓰리의 아주 주관적인 소심한 평가
디자인 : 별4.5 아이가 착용했을 때 깜찍함
내구성 : 별2 아가가 힘있게 잡아당기면
이어밴드가 찢어짐.
기능성 : 별2.5 방한용으로의 가치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