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 그린티라떼 파우더 후기

구매날짜 : 2020.11.20
구매가격 : 8,437원 (3ea)
구매처 : 인터파크

 

 

안녕하세요~ 림맘입니다.

 

 

1월의 마지막 주말 잘 보내셨나요?

월요일이 돌아올 때마다 주말에 더 늘어지지 못 했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런 주말의 기분을 떨쳐내기 위해서 필요한 건 달달한 차 한잔!

 

지난번 투썸 밀크티라떼와 함께 샀던 그린티라떼를 오픈했습니다..ㅎㅎ

 

 

 

 ~ 투썸 그린티 라떼 후기 ~ 

투썸, 그린티라떼 파우더,

녹차라떼, 홈카페

 

 

 

 

 

 

투썸 밀크티라떼 파우더와 같이 샀는데 밀크티에 밀려서 잊혀졌던 그린티라떼입니다.

이미 밀크티라떼로 스틱형태가 아니란 걸 알아서 당황하지 않고 편하게 타마셨습니다.

 

밀크티라떼가 좀 달긴 해도 맛이 좋아서 그린티라떼도 기대를 한가득 가지고 있었습니다.

 

 

 

 

투썸 그린티 파우더 후기 - 포장

 

 

 

밀크티라떼와 마찬가지로 그린티라떼도 자일로스 설탕이 들어갔습니다.

밀크티라떼 마실 때 달아서 당이 걱정되지만 자일로스라서 안심하고 마셨는데 그린티라떼도 마찬가지라 좋았습니다.

 

- 투썸에서 소개하는 맛있게 마시는 방법 3가지.

① 따뜻한 우유200ml에 그린티라떼 파우더 1스푼

② 그린티라떼파우더 1.5스푼에 차가운 우유200ml, 얼음

③ 그린티라떼파우더 2스푼과 우유100ml, 얼음을 섞어서 믹서갈아주기.

 

저는 주로 첫번째 방법으로 많이 마십니다.

집에서는 오히려 따뜻하게 마시는게 더 좋더라구요..ㅎㅎ

 

 

 

투썸 그린티 파우더 후기 - 포장

 

 

 

유통기한은 넉넉하게 1년 정도 남아있습니다.

성분은 자일로스설탕, 녹차가루와 이산화규소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유산균은 이산화규소가 없는 걸 찾아보는데 그린티라떼에서 이걸 만나게 될 줄은 몰랐네요.

과포자여서 요런 거보면 괜히 거부감 드는데 괜찮은거겠지요?

 

 

 

투썸 그린티 파우더 후기 - 내장 스푼

 

 

 

투썸 파우더 사고 좋았던 점은 내장스푼이 있다는 점입니다.

정량을 딱 맞춰서 타마실 수 있으니 의도한 맛으로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좀 달다 싶으면 스푼의 양보다 적게 타면 되고

더 달게 마시고 싶으면 많이 타면 되니

양조절이 매우 편리합니다.

 

 

 

투썸 그린티 파우더 후기 - 파우더 색상

 

 

 

녹차가 많이 들어갔는지 파우더를 덜어보면 그냥 녹차분말 같습니다.

매우 고운가루 형태로 봉투가 살짝 찐득한 느낌이 듭니다.

녹차의 향도 느껴지지만 달달한 향도 납니다.

 

 

 

투썸 그린티 파우더 후기 - 물을 조금 탄 모습

 

 

 

뜨거운 물 조금으로 가루를 녹인 다음 우유를 타줍니다.

우유 조금을 전자렌지로 돌려서 파우더를 덜어줘도 상당히 잘 녹습니다.

 

뜨거운 물로 파우더를 녹이면 쑥색의 걸쭉하고 투명한 빛깔이 됩니다.

 

 

 

투썸 그린티 파우더 후기 - 우유를 탄 색상

 

 

나와있는데로 우유를 타주면 완성!

차갑게 마시고 싶을 때는 이 상태에서 전자렌지로 데우지 않으면 됩니다.

 

완성하고 나면 오히려 녹차향이 진하게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 모금 입에 머금으면

녹차향이 연하게 느껴지며 달달하다가 텁텁한 녹차의 느낌과 진한 뒷맛이 느껴집니다.

 

많이 달긴한데 녹차의 쓴맛이 뒤에 느껴지기 때문에

깔끔하고 자꾸 입맛을 다시게 됩니다.

 

시중의 카페에서 사마시는 그린티라떼와 거의 차이가 느껴지지 않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는 점에서 홈카페에 잘 어울립니다!

 

오설록의 녹차라떼도 괜찮았지만

좀 더 달달한 걸 좋아한다면 투썸의 그린티 파우더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