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볶음1 유아식) 채수 만드는 날 재료 : 무, 대파, 양파, 당근, 냉장고에 있는 채소들 림이 유아식에 쓰일 채수 만드는 날입니다. 10일정도 간격으로 만드는데 림이와의 전쟁을 치루는 날이기도 합니다. 부엌에 있으면 와서 훼방을 놓는데 오늘은 시어머니와 형님이 와계셔서 수월합니다. 평소 요리 시간을 늘리는 주범이지만 이번에는 사이렌이 안 울려서 평온한 준비시간을 보냈습니다. 요리똥손인 저는 채수를 우려내는 것도 힘이 듭니다. 오늘은 다 내고 나니 양파가 빠졌었습니다.. 시간은 들어간 채소 중 굵게 썰어넣은 것이 물렁해질정도로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혹시 색이 연하다면 살짝 맛보고 끝내셔도 됩니다. 채수를 우려놓으면 반찬이나 국을 할 때 두루두루 잘 쓰입니다. 참기름에 채소 살짝 볶아서 고기와 채수넣고 졸이든 볶아주어도 좋고 채수베이스로 .. 2020. 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