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일 : 2019.11.08
구매가격 : 6970원
구매처 : 위메프
이번에 포스팅할 육아용품은
주변이 더럽혀지지 않고
아이가 그림 그리며 놀 수 있는 그것!
매직 칼라보드 책상입니다.
구매당시 위메프에 포인트가 꽤 쌓여있어서
3천원정도 더 싸게 샀었습니다.
이름에 책상이 들어가긴 하지만
조립하는 부분이 약해서인지
매우 잘 빠져서 대체로 다리 없이 사용합니다.
유아 자석 칠판으로
유명한 맘스보드 자석칠판처럼
자석교구를 붙이는 종류의 것이 아닌
저렴한 가격 대비 놀이 활용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화이트보드처럼 따로 보드마카가 필요하지 않고
크기가 커서 옮기는게 어려운것도 아니고
벽에 고정되지 않아 들고 다닐 수 있고
한 번 그리면 안 지워지는 것도 아니라서
단발성 장난감도 아닙니다.
구성은 자석칠판과
자석펜, 3가지 모양은 자석도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자석칠판은 다리를 조립해 책상으로 쓰거나
그냥 보드판으로 쓸 수 있는데
위쪽에는 들고다닐수 있도록 손잡이가 있고
아래쪽에는 칠판지우개 대신 지우는 레버가 있어서
좌우로 왔다갔다하면 잘 지워집니다.
이 제품이 칼라보드인 이유는
칠판을 다 칠하고 보면
6구역으로 나뉘어서 색이 채워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이가 칠판에
그림을 그리고 도장을 찍었을 때
한가지 색이 아닌 다양한 색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어릴적했던 스크래치 활동이 생각나지만
그건 덧칠한 검은색 바탕이니
태블릿 사이즈의 페인트보드가 더 가까운것 같기도 합니다.
자석펜은 예상처럼 섬세하게 그려지지 않지만
림이가 가지고 놀기에는 충분하고
크기도 그리 크지 않아서 잡기 좋습니다.
자석도장은 손바닥, 꽃, 동그라미 모양인데
책상에 있는 모양틀에 끼워두면
아이가 도장을 뺄때 힘들어할 정도로
꽉 끼어서 잘 보관만 하면
잃어버릴 염려가 없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팔을 뻗었을 때 닿는 범위에서
펜으로 두드리고 도장 찍는게 다였는데
지금은 팔이 안 닿으면
자리를 옮기는 적극성도 보이고
펜으로 지그재그 그리며 선긋기도 가능해졌습니다.
물론 앞서 리뷰하거나 리뷰할 다양한 놀이감들의
시너지효과이기도 합니다.
잘 보관하면 잃어버리지 않았을
자석펜을 한달가량 찾지못해서
워터와우나 크레파스 같은 것들로
손에 쥐고 그리는 활동을
많이 했었기 때문입니다.
자석칠판의 단점은
계속 언급했던 부실한 조립입니다.
책상다리가 너무 잘 빠져서 보드로
사용하는 시간이 훨씬 길고
그 빠진 다리가 이리저리 굴러다녀서
어지럽기까지 합니다.
차라리 고정된 형태거나
분리되지 않고 다리가 접히는 구조였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책상 다리만 아니면 가성비 추천할만하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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