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일 : 2019.11.17
구매가격 : 18800원
구매처 : 보리보리
러닝홈 대신 산 액티비티가든은 소리 나는게 별로 없고
림이가 서서 만지고 놀 수 있는걸 찾던 중 싸게 나와서
별 기대없이 샀다.
언어는 한글버전이 아니고 기본이 영어
2단계는 스페인어다 보니 조금 망설이기도 했었다.
아직 한글도 이해 못 하는데 괜히 헷갈리게 할까 싶다가
뜻은 몰라도 익숙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정을 한 것이었다.
이런 종류의 장난감들은 새 상품은
인터넷 최저가도 4,5만원대라서 안 가지고 놀 경우 되팔아도 가격을 싸게 해도 괜찮고
아니면 넘버3의 외국어 공부용도로도 괜찮다 생각했다.
노래들은 매우 흥이나고 단순해서 흥얼거리며 따라하게 되서 친숙해지기 좋았다.
각 테마마다 노래가 다르고 관련된 단어와 문장이 단계별로 언어가 다르게 나온다.
키 76정도의 림이 허리쯤 오는 높이고
애기 손 크기에 가지고 놀기 좋은 크기들이다.
제일 맘에 드는건 피아노부분인데
3단계로 넘기면 어떤 순서든 5건반을 쳐야
한곡이 되는 거라 연속으로 치도록 유도하게 되서
집중하고 놀게 된다.
러닝홈처럼 실제사이즈의 문은 아니지만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는 문이 두개가 있고
그 중 노란문은 열때마다 변하니 보는 재미가 있다.
말, 양, 소 세 종류 다 림이가 좋아하고
울음소리가 내주기 쉬운 종류라서
흥미 끌기 좋다.
다리는 각 모서리에 하나씩 고정해서 지지하는데
각각 색이 다르다.
얇은 기둥이지만 제법 튼튼해서
림이가 이리저리 굴리는데도 잘 있다.
미끄럼 방지는 되어있지 않아서 밀고 다닐 수도 있다.
소리 크기 조절은 2단인데 테이블 뒷편에 있다.
작은 소리는 너무 작은 듯 해서 잘 쓰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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