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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도서

어스본 우리 아기 오감발달 사운드북 2종

by 림맘 2020. 2. 10.

구매일 : 2019.06.13
구매가격 : 각 10080원
구매처 : 옥션

어스본 사운드북은 튤립책처럼
책과 튤립이 분리되있는 형태가 아닌
책에 터치를 하면 소리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어느것이든 아가들에게 제법 인기가 있기에
받는 사람에게 없다면 선물용으로도 괜찮습니다.

어스본은 많은 종류의 사운드북을 냈고
지금 리뷰를 쓰는 오감발달시리즈는
현재 6종이 나와 있습니다.
오감발달은 장소를 주제로 잡고
동물, 날씨, 사물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동물, 곤충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아가에게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림이는 닭, 오리, 소의 울음 소리를 좋아했는데
어스본을 접하고 더 다양한 동물의 소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집에 있는건 2종류인데
어스본 동물농장 사운드북과
어스본 시끌벅적 정글 사운드북입니다.

보통 한 페이지에 하나의 터치버튼이 있고
페이지와 관련한 설명문,
터치하면 나는 소리의 의성어,
무늬 등을 따라서 파여지거나 구멍이 있습니다.

책 소개처럼 오감발달을 위한 처리인데
듣는 것뿐만 아니라 보고 느끼는 부분의 감각도 채워주기에
주제별로 겹치는 소리가 있어도
어스본시리즈의 인기가 많은거라 생각합니다.

또 그림도 실물 같으면서 귀엽고
색이 알록달록해서 시선이 끌리는 면도 있습니다.
페이지 구멍을 통해 여기선 달로 보여도
뒷면에서는 다른 존재가 되는 부분도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점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버튼 같은게 아니라서
이리저리 책 표면을 만지다보면
터치버튼을 스쳐서 소리가 나게 되는데
아이들이 탐색하며 자극을 주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호기심을 채우는 듯 합니다.

다만 보드북이지만 파이거나 구멍난 곳이 있기에
염소모드 림이가 찢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생각 외의 활동을 첨가해서
이미 표지 사진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처음 샀을 때의 모습이 많이 사라져있습니다.

한권씩 번갈아가며 피신을 다녔지만
이미 뜯기기 시작한 책은 피해가 계속 되어서
다시 사지 않는 이상
제가 원하는 시리즈의 모습을 가지기 힘들어
매우 아쉬움이 남습니다.

출판사가 의도하진 않았겠지만
새로운 놀이가 되어준 책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합니다.

림이의 책을 살 때는
단권은 보통 인터넷 서점을 자주 이용합니다.
특히 yes24나 알라딘은
매달 적립금이 3000원정도 주기 때문에
장바구니에 담아뒀다가 무료배송이거나
이벤트가 있을때 사는게 좋습니다.
세트의 경우 g마켓이나 옥션에서
카드할인을 책만 따로 하는 경우도 있어서
단권이 아닌 경우는 서점보다 나을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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