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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도도야 케이프 블랭킷 사용 후기

by 림맘 2020. 11. 28.

구매날짜 : 2020.10.19
구매가격 : 28,720원 (2장)
구매처 : 위메프


 

안녕하세요, 림맘입니다^^

 

저의 로망 중 하나였던 엄마딸 커플룩을 림이와 해보았습니다.

정확히는 옷은 아니고 커플 담요네요.ㅎㅎ

 

 

작년부터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다른 담요들이 많아서 미뤄뒀었습니다.

 

그러다 작년보다 잘 걷는 림이를 보니

일반 담요보다는 걸치고 고정되는 담요가 나을 것 같아서 구입했습니다.

 

겸사겸사 포스팅하며 쓸 제 담요도 같이 사구요.

 

 

 

 ~ 도도야 트로피컬 케이프 블랭킷 사용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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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야 인견 블랭킷 

 

 

케이프 블랭킷이라고 제목을 적었는데

인견 블랭킷이 제일 첫 사진이 되었네요.

 

도도야 블랭킷은 제법 유명한 제품이기도 하고

여름 인견 제품도 평이 괜찮아서 여름에 샀었습니다.

 

사고 보니 도도야 제품이 꽤 괜찮아서

결국 케이프 블랭킷까지 사게 되었네요.

 

 

 

 

도도야 트로피컬 케이프 블랭킷 사용 후기 - 포장

 

 

 

 

도도야 제품들은 디자인이 너무 다양해서

무늬를 정하는 데까지도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다른 후기들 실사들을 보면서

고민한 끝에 트로피컬 무늬로 선택했습니다.

 

림이는 열이 많아서 3미리 M사이즈,

제꺼는 추위를 많이 타서 5미리 L사이즈로 선택했습니다.

 

 

 

 

 

어쩐지 겨울이 오기 전에 세일을 하더라니

최근에 10미리도 나왔네요...

 

림이꺼는 같은 무늬의 라운드 스카프 빕이 포함되어 있는 구성이었습니다.

 

가격은 세일 전 금액으로 M19900원, L25900원인데

제법 할인을 많이 해서 사서 만족스럽습니다.

 

 

 

 

도도야 트로피컬 케이프 블랭킷 사용 후기 - 왼쪽(3미리M), 오른쪽(5미리L)

 

 

도도야 블랭킷 비닐 포장에 3미리는 간절기용, 5미리는 겨울용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M사이즈와 L사이즈라 차이도 나지만

내피가 3미리와 5미리라 두께 차이도 제법 났습니다.

 

세탁 전에 포장된 상태로 찍은 거라 많이 차이가 나서

급하게 지금 사진을 준비했습니다.

 

 

 

도도야 트로피컬 케이프 블랭킷 사용 후기 - 세탁 후 위(3미리M), 아래(5미리L)

 

 

 

막 세탁하고 난 뒤는 아니라 좀 꼬질해보이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똑같은 방향과 횟수로 접어서 비교한 사진인데

살짝 차이나는게 보이시나요?

 

2미리 차이지만 의외로 보온성에서도 차이가 나서

림이껄로 10미리도 다시 사고 싶은 마음이 스멀스멀듭니다.

 

 

 

도도야 트로피컬 케이프 블랭킷 사용 후기 - 왼쪽(3미리M), 오른쪽(5미리L)

 

 

 

안쪽 내피 비교 사진입니다.

안쪽 털 길이가 좀 차이가 나지만

부들부들한 건 똑같습니다.

 

 

 

도도야 트로피컬 케이프 블랭킷 사용 후기 - 크기 비교

 

 

 

바닥에 깔아서 사이즈를 비교해보았습니다.

덤으로 림이가 라운드 스카프빕도 들어주네요..

 

도착하자마자 마음에 들어해서 둘다 자기꺼라고 질질 끌고 다닙니다.

 

M사이즈는 가로 110,세로70이고

L사이즈는 가로 135, 세로90입니다.

 

케이프 블랭킷이라 딱 네모난 모양은 아니고

아래쪽이 좀 좁은 형태입니다.

 

 

 

도도야 트로피컬 케이프 블랭킷 사용 후기 - 똑딱이 단추

 

 

요런 똑딱이 단추가 2쌍 있습니다.

위쪽 가로라인에 있어서

똑딱이 단추를 여미면 망토처럼 되서 흘러내리지 않습니다.

 

요렇게 똑딱이 단추가 있는 담요가 있긴한데

그건 네모난 모양이라 이것처럼 둘렀을 때 이쁘지가 않아요.

 

하나만 잠궈도 되지만 둘다 잠구면 앞쪽에 바람이 더 작게 들어옵니다.

 

 

 

 

 

이 똑딱이 단추가 있어서 외출할 때 둘러주기에 좋았습니다.

 

제가 두르고 있으면 림이가 힘으로 빼앗아 가는데

단추가 떨어질까 조마조마합니다.

 

그래도 2달동안 잘 붙어 있으니 고정은 잘 되어 있는 거겠죠.

 

 

 

도도야 트로피컬 케이프 블랭킷 사용 후기 - 실착용

 

 

림이가 M사이즈 착용한 모습입니다.

 

왼쪽은 그냥 둘렀고

오른쪽은 목부분을 한번 접어줬습니다.

 

이 사진 찍을 때가 림이 26개월쯤 키가 85cm였습니다.

 

접어주니 좀 길어도 다닐 때

걸치적거리지 않고 편하게 걸었습니다.

 

라운드빕이 같이 온 게 정말 다행인게

목쪽이 너무 비어서 둘러주니

비는 부분 없이 다 감싸주더군요.

 

림이는 요런 극세사 질감을 좋아해서

애착이불인 롤베이비 블랭킷을 끌고다녔는데

도도야 블랭킷 사고 나니 침실에 둔 수면용 블랭킷을 거실에 안 들고 나옵니다.

 

대신 세탁하고 널어둘 때면 집이 떠나가라 울어서 곤란하긴 합니다.

 

건조기로 돌리면 바깥쪽 면이 줄어든다고 해서 그냥 말렸는데

자연건조해도 똑같은 것 같습니다.

 

재봉 방법이 안쪽으로 말아 넣어서 그런것 같은데

전문가는 아니라서 정확히 원인을 알 수가 없네요.

 

 

도도야 케이프 블랭킷 10미리에도 눈독 들이고 있지만

올 겨울은 코로나때문에 집콕일테니

내년을 노려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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